안녕하세요. 전화기 학생입니다.
공기업을 바라보며 취업을 생각했었는데
여러사람을 많이 만나고 요즘 생각이 바뀌어 이런질문들을 하게되었습니다.
1. 공기업 vs 대기업
적성,흥미 이런걸 제외하고 공기업과 대기업은 워라벨,연봉 같은 차이도 있지만
가장큰 차이는 안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기업은 한번들어가면 철밥통이지만, 대기업은 낮밤을 꼬박새워가며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다하더라도
50~100명중 한명정도가 임원이 되어서 50대 이상에도 근무할수 있다고 합니다.
저한테는 50대 이상에 대기업에 살아남을 자신도 없거니와 이직,퇴사 같은 단어들이 무섭게 다가와서
공기업 위주로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취직자들을 만나보면 의외로 3~4년 근무하다가 다른 직장으로 바꾸는게 그리 힘들지도 않고,
그 분들에게 큰 스트레스도 아닌것 같았습니다.
요즘 시대가 너무 빨리 바뀌어서 평생직장이란게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0,40대에도 꾸준히 공부를 해야한다는 뜻이죠. 저번년,저저번년 만하더라도 반도체가 최대호황이었지만,
이번년 들어서 팍 준것만 봐도 미래를 예측하는게 너무힘드네요....
저런 생각을 하면서 대기업도 나쁜 선택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궁급합니다
여러분들은 대기업/공기업 중에서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2. 대기업 필요 스펙?
공기업 갈생각으로 준비해서 전기기사, 한국사, 토익900초반 땃는데
이런건 대기업에서 쓸모없나요ㅜ
총학점은 3.51이긴한데 1학년학점, 1.8
2학년학점 2.8 저번학기 3.8로 매번올랐다고 쏼라쏼라하면서 잘 카바치면 불이익은 안받을것 같은데ㅠ
제가 추가적으로 인턴,공모전 이런거 해야하나요? 제가 따놓은 스펙에서 인적성이랑 전공공부만 하면 안되나요?
3. 대기업 40,50대 전망?
만약 대기업에서 50대에 퇴직하면 무얼 해야 하나요?
현직자들에게 물어보면 대기업 50대까지 버티는게 정말 힘들고 거기서 일 배우고 나와서
중견/중소기업에 들어가서 정년까지 버틴다고 하시는데 현실성이 충분한 이야기인가요?
읽는다고 고생하셧습니다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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