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올해 4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너무 우울해서 공부가 되질 않습니다..
멘탈이 약한편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가족 관련해서는 멘탈이 너무 흔들립니다.
고3시절에도 가족 관련한 문제로..
수능 직전부터 공부에 손을 놔서 재수를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다가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그냥.
모든 걸 놓고 집에 내려갈까 싶다가도
빨리 졸업해서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때문에 쉽게 그러지도 못하겠습니다. 그렇다고 공부가 잘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도 도서관에 몇시간 앉아있다가 눈물이 계속 나서 그냥 내려왔습니다..멘탈 어떻게 부여잡고 공부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집에 내려가서 가족이랑 시간 같이 보내는게 맞을까요?
너무 괴롭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