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대학원진학문제로 고민입니다.

가물가물가물치즈2020.12.07 21:52조회 수 49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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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포카 대학원 가는걸 생각해서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고, 학점은 4.3점대 입니다. 

지금 학부연구생을 1년간 하다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게됐습니다.

석사는 자기하기 나름이겠지만 대부분이 배우는 단계이고 본격적으로 자기 역량을 발휘하는건 박사부터라는 생각이 들자

지금 학부연구생으로 있는 자대, 젊은 교수님 밑에서 열심히 배우면 많이 남을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계획상으론 석사는 자대에서 하고 취직을 하거나, 박사는 설카포로 넘어가려 노력은 하겠습니다만 이것또한 쉽지 않겠죠

자기계발만큼이나 학벌이란게 사회에서 많이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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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정하라고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by 홈키파) 스카이프 전화영어 추천합니다 (by 별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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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사부터라도 설카포에서 하는게 굉장히 커리어에 도움이됩니다.

    -지나가던 카이스트 대학원생
  • 안타깝지만 주로 학벌이라고하면 학부를 말합니다. 님이 서울대건 어디건 간다고 부산대 학벌이 바뀌진 않습니다. 예를들어 님이 서울대에서 박사따고 모 기업 연구소에 들어갔다면 님이 실질적으로 도움 받는건 서울대 출신들이 아니라 부산대 출신들이란겁니다. 물론 님은 서울대박사죠. 근데 허울뿐입니다. 서울대(학부) 출신들이 결코 같은 그룹이라고 생각 안해줍니다.
    미국에서 박사 따거나 국내에 동문 많은 일본 동경대 같은곳에서 박사 따고 오면 국내에 꽤 파벌이 형성되어있어서 학벌빨(?)을 조금 타긴합니다. 국내에 국한하지 마시고 박사때는 해외로 (특히 미국) 간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시는게 이상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일본에서 박사학위했고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부산대 선배들이나 일본쪽 선배들이 챙겨줘서 나름 수월하게 직장생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배흘림기둥
    포스텍석사 중인데 석졸 후 해박가고 싶습니다ㅠㅠ
  • @뚜루루둥
    그런 경우면 굳이 포항을 갈게 아니라 님을 석사시키면서 박사는 해외로 푸시해줄 교수를 찾는게 맞습니다. 부산대건 어디서건 그렇게 해줄 사람을 찾으세요.
  • @배흘림기둥
    꼭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전 카이스트 석사하고 공공기관 연구소에서 근무중입니다. 다른 부서 사람들하고 일하면서이야기하다가 학교 이야기 나오면, 카이스트라고 하면 어디 교수님 출신이다 이러면, 교수님 험담하면서 ㅋㅋ, 누구 아냐 그게 내친구다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더라구요.. 지인의지인? 학부도 다들다양해서 머 그런갑다 하면서 딱히 따지지는 않는 분뷔기구요.. 케바케인듯?
  • 적어도 카이스트는 교수님 뿐만 아니라 동기들을 통해서도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 지나가던 카이스트 대학원생2
  • 제일 중요한 건 님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 연구실인가가 이겠지요 ㅎㅎ
    지도교수의 역량이나 연구실 분위기 등을 봤을 때, 보통 설포카나 과기원이 자대보다 평 균 적 으 로 낫다고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지나가던 과기원
  • 2020.12.10 16:26
    이번에 포스텍으로 갑니다. 성장을 위해서
  • 2020.12.11 22:34
    환경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면에서 대학원 이상도 학벌 존재해요. 리서치 아웃풋이 정말 천차만별이거든요. 특히 석사 이상은 더더욱 연구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설카포도 좋지만 해외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논문만 검색해보셔도 나오는 연구성과의 차이...

    -지나가던 유럽 모대학 대학원생
  • 자대, 과기원, 해외 어딜 가든
    님이 잘하시면 낭중지추 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같은 탑티어 회사들
    리크루팅이 서포카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서포가 제외 학교에서는 취직하기기 쉽지는 않겠죠.
    하지만 조금 돌아가더라도 실력이 월등하다면 곧 빛을 발합니다.
    학부 네임이 모자란다고 생각한다면, 타대학 학위로 자기 위안하기 보다는
    서울대 친구들이 들인 노력의 2배 이상 한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같은 시간 대비 공부량을 2배이상 늘리면 졸업할때 경쟁자 대비 몸이 많이 망가져 있겠지만
    젊을때는 회복이 가능하니깐 어딜가든 죽어라 공부 한번 해보세요.
    만약 체력이 부족한 나이가 꽉찬 30대가 코 앞인 분이시라면, 그냥 취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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