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재미있는 진달래2015.10.27 01:02조회 수 837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내가 안기던 포근한 너의 가슴, 그런 나를 보며 아기같다 웃어주던 너의 미소, 나를 향해 속삭이던 달콤한 말들,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며 내 손을 잡고 불러주던 노래, 하나하나 다 생각나.. 그립고 보고싶다..
    • 글자 크기
헤어졌습니다.. (by 납작한 양지꽃) 여사친좀 사귀고싶어요.. (by 털많은 새머루)

댓글 달기

  •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렇지 않니?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우습지만 예전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도 많이 하게 돼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가을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 @거대한 새머루
    글쓴이글쓴이
    2015.10.27 01:09
    하... 내가 가사까지 다 외울 정도로 좋아하는 노랜데...ㅠㅠ
  • @글쓴이
    제가 만났던 사람이랑은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노래인데 헤어지고나서야 혼자 이 노래를 들으니 자꾸 생각이 나네요. 다른 수많은 노래를 들었던 것보다 더..
    힘내요 우리 ㅋㅋ 굉장히 센치해지는 느낌이 이 느낌일까요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7935 ㅠㅠㅠㅠ너무신경쓰인다ㅠㅠㅠㅠ 해박한 선밀나물 2015.10.27
27934 이것도 인연인가요?13 근엄한 쥐오줌풀 2015.10.27
27933 너무 화가나요32 억쎈 가죽나무 2015.10.27
27932 첫눈에 반해서 사귀었는데21 특이한 붉나무 2015.10.27
27931 여사친한테 쓰담쓰담??40 가벼운 눈괴불주머니 2015.10.27
27930 잠이 안 온다5 적나라한 당매자나무 2015.10.27
27929 헤어졌습니다..9 납작한 양지꽃 2015.10.27
그립다3 재미있는 진달래 2015.10.27
27927 여사친좀 사귀고싶어요..4 털많은 새머루 2015.10.26
27926 연인이랑 보는 횟수10 화난 갓 2015.10.26
27925 왜 불교에서 결혼을 금지하는지 알겠음9 허약한 하늘타리 2015.10.26
27924 남친이 다른학굔데2 똥마려운 산철쭉 2015.10.26
27923 여자가 어떻게 들이대면 잘될까요??11 안일한 할미꽃 2015.10.26
27922 속병나겠네요8 저렴한 쇠고비 2015.10.26
27921 첫 연락은 밀당하면 안되는건가요16 무심한 가지 2015.10.26
27920 여자가 들이대는거 어떤가요?47 자상한 소리쟁이 2015.10.26
27919 마이러버 그냥 사진 달라고하는게 더 깔끔하지않나요4 난쟁이 편도 2015.10.26
27918 [레알피누] 여친 vs 나를 좋아하는 동생33 명랑한 닥나무 2015.10.26
27917 마이러버 매칭된 분들 카톡은 얼마나 하세요?6 특별한 산수국 2015.10.26
27916 여자분들3 처절한 쇠고비 2015.10.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