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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노루오줌2015.11.03 23:54조회 수 1983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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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까다로운 청미래덩굴) . (by 착실한 자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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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딱 드는 생각이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네요. 남자친구가 노력을 안한것도 아닌데다가 말도안하고선 이해해주길 바라는 못된 심보를 가졌네요
  • @청결한 변산바람꽃
    그러게요...
  • 그런 트라우마는..이야기하세요
    아 진짜 내 여자친구가 이런일있었다면 너무 마음아프면서도 되게 섭섭할것같아요
    서로 노력했음 좋겠네요 진짜 힘내세요
  • @침울한 개비자나무
    이야기 하자니 제가 꼭 저를 그렇게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나 싶고, 제가 어렵게 들추어 낸 저의 상처가 돌고돌아 저에게 비수가 되어 꽂힐까 두렵기도 하네요. 제 남자친구가 더 잘할게 있나요....제가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아죠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 @글쓴이
    저게 왜 불쌍한거죠..??
    그런 생각은 하지마세요~
    그냥 그런일이있었다 그래서 좀 그렇다 고 조금은
    쿨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불쌍한거 아니에요
    저도 아직 깜깜한 골목길 갈때 겁나 무서운뎈ㅋㅋㅋ
    무서운거 당연한거에여 힘내요.
  • 갓사하구
  • 그래서 뭐 중간에 남자친구가 안데려다준다던가 통화하기싫다고 했었나요? 다읽는데 어디서 서운했다는건지 명시가 없어서 뭐에 서운했단건지 모르겟네요.
  • @멋진 나도바람꽃
    제가 정확하게 명시를 안해놔서 죄송합니다ㅜㅜ
    데려다 주는건 어쩌다 한번이어서 집에가는건 거의 혼자였어요. 데려다 달라고 말을 하긴 했는데 안 된다고 하니까...그리고 왜 안데려다 주는지는 이해는 하니깐요 마음으로는 서운하지만요..ㅎㅎ
    또, 남자친구가 통화를 하기 싫다고 했다기 보다는 거의 둘다 늘 통화비가 초과되는 부분이...힘들었죠.....
  • 어느정도 사귀면 그런거 말해도 되지않나요?
  • @기발한 붉은병꽃나무
    난 사실 이런저런 이유로 집에가는 길이 무섭고 그래서 데려다주지않는 것이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서운한 마음이 늘 있었다.....라는 말을 떠올리면 꼭 그런 이야기까지 해서 저를 불쌍한 사람으로 보여야 하나 싶은 마음도 들고....그렇습니다. 마음이 심란합니다.
  • 힘내세요!!!!!! 화이팅
  • @유능한 돌단풍
    ㅎㅎ감사합니다. 추운데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이사는 안가시나요
  • @한심한 파인애플민트
    글쎄요 아직 저나 동생이 다 학생이고 부모님도 벌이가 나아지지 않으셔서 당분간은 힘들 것 같네요...그래도 취업하면 이사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ㅎㅎ
  • 님 트라우마는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님 남친님이 님한테 딱히 못한거 없어 보여요 제 삼자가 일단 님이 쓴 글만 읽어봐도.. 남친이 오히려 님한테 서운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귀여운 박태기나무
    글에 쓰여있겠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머리로 이해하는것과 마음이 그런 기분이 드는 건 어쩔수 없는 일인가봅니다... 아직 성숙하려면 멀었는가 봅니다.....
  • 트라우마에 대해 뭐라 제가 할 부분은 아니에요. 다만, 너무 과거에 얽매여 있는 삶을 사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트라우마는 차치하고라도 말이에요. 이미 학교 앞에 자취 하고 있는데, 그 서운함도 혼자 먼 길을 가던 시간들도 이제 과거가 되었는데 왜 아직도 그때를 떠올리며 스스로 고뇌하고 서글퍼 하나요. 그럼 삶이 힘들어요. 과거로 괴로워하는건 그 어린 시절에 트라우마로도 충분하자나요 그걸 극복하려 노력해야 하는데 왜 더 안좋은 기억의 과거를 쌓아가나요. 현재만 봐요.
  • 말안하고 이해해달라는건 이기적인거고 입장을 솔직히 말했는데 이해못해주면 거기까지인거 아닐까요
  •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솔직하게말힌지못한부분에 상대방이배려해주고 이해해주기란 정말어려운일이에요. 아무에게도말못하고 혼자서 얼마나힘드셨나요 따로심리치료나상담도받지않은신것같구ㅜ상처는 덮는다고아무는게아니에요. 더욱이님이겪은일은 부끄러워할일이아니고 위축될일도아닙니다. 남자친구분과 진지한관계라면 이제는말해야한다고생각해요.지금서로조금서운한일이커지면 겉잡을수없이커질수있으니까요.너무자세히말할필요는없겠지만 님이먼저마음을열고 얘기해야 남자친구분이 공감위로걱정을해줄테니까요.그리고님상황을모르는입장에서 남자친구분은 정말최선을다해사랑하는모습이보이네요.믿고의지하세요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솔직하게말힌지못한부분에 상대방이배려해주고 이해해주기란 정말어려운일이에요. 아무에게도말못하고 혼자서 얼마나힘드셨나요 따로심리치료나상담도받지않은신것같구ㅜ상처는 덮는다고아무는게아니에요. 더욱이님이겪은일은 부끄러워할일이아니고 위축될일도아닙니다. 남자친구분과 진지한관계라면 이제는말해야한다고생각해요.지금서로조금서운한일이커지면 겉잡을수없이커질수있으니까요.너무자세히말할필요는없겠지만 님이먼저마음을열고 얘기해야 남자친구분이 공감위로걱정을해줄테니까요.그리고님상황을모르는입장에서 남자친구분은 정말최선을다해사랑하는모습이보이네요.믿고의지하세요
  • 어떤건지 알겠어요! 저도 데이트 끝나고 가끔은 집까지 바래다줬으면 하는데 남자친구 집이 학교에서 너무 멀어서ㅠ 괜히 바래다달라고 하기도 너무 애같고 무안하고(저희집은 학교랑 남자친구집 사이에 있는데 저를 데려다 주려면 지하철 환승하고 해야해요) 제가 부탁하면 바래다 주기야 하겠지만 그러면 피곤해할 남자친구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집에 바래다줬으면 하는 마음인가욤..?! 저는 좀 이해가 돼요!! 그래도 어렸을때 글쓴분께서 겪었던건 꼭 말씀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남자친구 분께서 글쓴이님을 동정하고 불쌍하게 여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오래 사귄 사이라면 오히려 말 안해준거에 대해서 서운하게 여기실수도 있을것같구요! 글쓴분께서 선택하신 상황도 아니었고 그동안 혼자서 삭히면서 더 트라우마로 변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 (관련 전공자는 아니지만 안좋은 일이 있을때는 저는 주뱐 친한 친구들한테 말하는 편이거든요..) 평소에 글쓴분 챙기시는 모습 보면 남자친구분도 님 많이 배려해주시고 어렸을때 이야기 하시면 이해해주실거 같아요. 또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글쓴분 더 배려해주실것 같구요. 그런 배려가 동정으로 느껴져 거부하지마세요~ 서로 사랑하는데 어찌 눈에 안밟히겠어요 사랑받으시는것 같아 좋아보이네요! 너무 혼자 담아두시려 애쓰지 마세요 힘들면 주변에 있는 손도 잡고 기대고 하는거죠 남자친구분한테 섭섭한 마음 얼른 푸시고 하나하나 이야기 해보세요 어렸을때 일이랑 그래서 가끔씩은 데려다 줬으면 좋겠다던가 이런식으로요! 글쓴님도 힘내시는 하루 되시고 마음의 짐 얼른 내려놓으시면 좋겠네요! 화이팅!
  • 윗분말처럼 트라우마는 얘기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글쑨님이 집까지 데려다주는것에대해 남친에게 섭섭한 기억이 있듯이
    남친도 이런부분에서 글쑨님에게 섭섭한것이 있을것이오와요.

    그러니까 말하세요.
    전혀 불쌍하게 보지 않습니다.
    저가 만약 남친인데 제 여친이 이런소리를 했다라고 하면.
    우선은 굉장히 미안하고 또 고마울것 같아요.
    내가 그런사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넌 바라는게 많은것같다라고 말한게 너무 후회되니까 미안하고..
    또 그런 트라우마를 나에게 밝혔다는것에 대해 너무 고마울것같기도해요.
    그니까 더욱더 서로를 알아가고 더 깊어지고 좋아질것같아요.

    밝히든 안밝히든 글쑨님 맘이지만 그냥 전 밝혀도 안좋아지는 상황은 없을거같아요.
  • 지금 쓰신 이 글 말로 하기 곤란하면 편지로 써서 남자친구한데 주세요~ 그리고 이래서 미안하지만 데려달라고 그렇게 부탁한거라 말하면 아마도 남자친구가 좋은 판단을 하지 싶네요~
  • 말을 안하고 혼자서 끙끙.. 지금 님이 님자신을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어요
  • 음... 어제도 보고 오늘도 이글을 봤는데
    왜 데려다줘야하는 사람이 남자친구인지도 잘 모르겠고 특히 자취전 그 먼길을 ..
    글쓴이님 상처는 이해하지만 혹시 남자친구가 없었더라면 그럼 혼자서 집에 어떻게 갔을지..
    상처가 있는 부분은 병원이나 상담을 통해서 극복을 해야할 문제고
    그걸 남자친구에게 의지하려한다는게 더 문제인거 같아요..
    그리고 윗분들은 남자친구에게 다 말하라고 하는데
    저는 글쎄요.. 말하지 않는 게 더 좋을 거같아요
    혹시 헤어진다면 그 사실로 인해 화살이 더 돌아올 수 있어요.
  • 지금 남자친구와 미래를 약속하고있다면 말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앞으로 계속만나면서 취직해서라든지 혼자 먼길을 가야할상황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남자친구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냥 평소대로 안데려다주거나 전화하면서 가거나 할거아니에요. 그럼 님은 또 서운하거나 마음상할수도 있겠죠. 오래오래 만나실거면 말하세요~ 말해도 될 사람인지 아닌사람인지는 본인이 제일 잘알고계실거 아니에요ㅎㅎㅎ
  • 자취집이 많이 머나요? 저는 기숙사인데도 매일 데려다주는데,
    글고 트라우마는 잘 보고 말하세요 세상에 비밀은 없으니까요.
    또 누가 어떻게 볼지는 모르니까
  • 일단 설명하신 본가의 위치나 통학시간이 저랑 매우 유사하셔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도 20대 초반의 남자친구는 기숙사에 살고 저는 왕복 3시간인 우리집으로 통학을 했어요ㅋㅋ 같은 부산인데 참 멀고 고된길ㅠㅠ...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같은 학교학생, 즉 부산대근처에 사는 부산대생과 사귀면 보통 남자친구가 집에 데려다주는 로망은.. 포기해야되는거 같아요. 저도 참 서운했었는데ㅋㅋ 뭐 우리동네에서 만나고싶으면 그동네 대학생을 만나는수밖에 없다고 친구들이랑 종종 얘기했었죠ㅠ 그냥 아 쟤도 얼마나 피곤하겠어 못데려다주는게 당연하지. 그리고 뭐 따지고보면 쟤도 나도 성인이고 우리집에 가야하는 일은 내가 할일인데 뭐하러 같이가달라고하겠어. 또 학교까지 가려면 1시간반인데 하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계속 타일렀습니다. 그래도 그상황이 조금 서운한건 어쩔수없었죠ㅠ 남자친구에 대한 서운함이라기보다는 이런 상황자체의? 그리고 집앞까지 데려다주려면 같은동네에 사는거 아닌이상 차없는 20대 대학생이 단지 여친을 위해서 해주기에는 엄청나게 힘든일이랍니다.ㅠㅠ 글쓴이님이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의 일이 있었고 그것때문에 아직도 힘들다는것은 매우 안타깝지만 통학하던 그 시절의 남자친구에게 데려다주기를 바라는거는 이해받기 조금어려운 일인거같아요. 그리고 막 데려다주기 싫은티를 내고 전화도 하기싫은 티를 내지 않은이상 글쓴이의 남친분께서는 자기가 여친을 위해 할수있는 일을 최대한 하신걸로 보이구요. 그거 자체로 고맙게 느끼셔도 되지않을까 싶네요..ㅠ 저도 제 전남친이랑 1년 넘게 연애했으나 저를 동네까지 데려다준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늘 학교에서 만났구요. 부산대지하철역까지라도 데려다주면 고마운날이고 그랬죠..ㅋㅋ여튼 지금은 학교앞에 살아서 서운한일이 생기진 않겠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 그냥 웃으면서 아~그땐 내가 어려서 그랬는지 안데려다주는게 너무 서운한거있지! 라고 가볍게 말할수 있을때 얘기하시고 푸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밤에도 큰길로 다니시고 전화할수 있으면 꼭꼭 통화하면서 다시구요! 행복한 연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걱정해주신 분들, 따뜻한 응원 해주신 분들, 이기적인 저를 나무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나 댓글이 많이 달릴 줄 몰랐어요. 지금은 제 남자친구는 졸업해서 돈 벌고 있어서 학교 앞에 안 살아요ㅎㅎ 저는 아직 졸업하려면 1년 더 학교를 다녀야 하네요. 내년에도 학교 앞에 살고싶지만 휴학생활 벌었던 돈이 더이상 여유가 없어서 본가로 돌아가야해서 답답한 마음에 끄적거려봤습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올해로 4년째 거의 제가 새내기 초반이었던 시절부터 연애 해 오고 있구요, 제가 내후년 초에 취직을 해서 둘다 돈을 벌게되면 아마 결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일에 대해 이야기 할지 말지는 앞으로의 평생을 약속하는 사이가 되고 나서 결정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델다주는거진짜귀찮은데..킁
    내가시간남아도는사람도아니고 같이피곤한처지에..
    자차로델다주는거아니면 해주기시름
  • 당신이 더럽게 이기적인겁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집 어째가실라고요?
  • 그럼밤늦게안돌아다니고 일찍만나서 빨리헤어지면되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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