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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취준생커플인데
초반에는 서로 징징거리다가 둘다 힘든건 매한가지라는거 알고부턴
서로서로 만났을때나 얘기할때만큼은 밝고 긍정적인 얘기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남친이 스트레스받는거 얘기하면 같이 너무 빠져들어서 고민하구 힘들어하지마시고! 좀 가볍게 넘기시길ㅜㅜ

헐 저랑 완전 똑같아서 제가 쓴줄;;;그리고 글쓴이님 저건 남자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별로인 거에요. 님이 여자인데도 제가 당한거랑 너무 똑같아서 갑자기 열받네요...솔직히 저딴식으로 하면 서운 하잖아요.그래서 저럴때 서운했다고 말로 풀려니까 또 잘삐진다나 뭐라나....하하...아 그리고 결국 제가 약 1년간 짜증 다 들어주고 마치 짝사랑 1년한듯 사랑을 퍼주니까 이제 필요없어졌는지 버리더라구요 ㅎㅎ 그땐 힘들었고 계속 잡았는데 헤어지고 나니 헤어지자고 해준게 너무 고맙고 훨씬 예쁘고 착한여자고 많이 다가오고 제가 왜 저런여자를 좋다고 했을까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글쓴이님도 남자친구가 저딴식이면 헤어지는게 좋을듯 해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거든요 정말

저도 글쓴분 처럼 참고있는데,, 조금씩 지친다고 느끼네요 ㅋㅋㅋㅋㅋ ㅠㅠㅠ

이것때문에 헤어지기에는 리스크가 크네요 님이 예민한건 아니에요 누구나 자기말만 하는 사람은 안좋아하니까요ㅋㅋ

혹시 내친구인가ㅠㅠ 저도 제가 그애보다 말 많은건 아는데 그래도 전 중간에 개입하거나 그러진 않고 그애말 정성스레 곱씹으면서 끝까지 다 들어주고 제얘기 하는데ㅠㅠ 친구보다 말많으면 별로일려나요ㅠㅠㅠㅠ

다른 학교 친구에요ㅋㅋㅋ걱정마요

저요ㅋㅋㅋㅋㅋ 처음엔 고쳐볼려고 '오빠 행동이 이러니까 내 말도 좀 경청해줘'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내가 그랬다고? 이러면서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제는 해결됐구나 싶었는데 그 뒤로ㅋㅋ얘기 듣는 척만 하는 거 있잖아요ㅋㅋㅋㅋ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게 눈에 뻔히 보이는 거에요 제 얘기 끝나기만을 바라면섴ㅋㅋㅋ그것도 며칠 못갔어요 한 일주일?그래주더니 또 다시 원상복귀! 사실 단지 이게 헤어진 이유는 아니었고 이거 외에도 이기적인 면이 너무 많아서 못참고 헤어지자고 했어요ㅠㅠ

전 진짜 후련했어요ㅠㅠㅠ저도 헤어지면 되게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덤덤하더라구요 뭔가 항상 만나면 좋긴 했는데 저런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알게 모르게 컸나봐요 그 뒤론 누구랑 만날 때 이사람은 남의 얘기를 들을 줄 아는 사람인가 이런 것도 보게 됐어요! 제 얘기 같아서 말 길게 했네용ㅠㅠㅠㅎㅎㅎㅎ 너무 힘드시면 힘들다고 대화 많이많이 하세요^^ㅠㅠ 대화로 해결 될 수도.... 성격 좋으신 거 같은데 부디 행복한 연애하시길 바랄게요 ❤️❤️❤️❤️

레알팩트

ㅋㅋㅋㅋㅋㅋㅋ저도 그렇게 생각

롱뭉ㅁㅂ

꼬추가저려

님 좋아함

촤하하

속이 시원하던데요ㅋㅋㅋㅋㅋㅋ

사이다 페트 통째로 다 마신 느낌

글쓴님 졸귀ㅠ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