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영영 못보게 되었네요

불쌍한 수크령2015.11.11 09:03조회 수 184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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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만난 분은 아니고 밖에서 같은.수업 듣는 분이었는데 제가 그 분 맘에 들어서 먼더 말도걸고 간단한 먹을거리도 사드리고 공부자료 드리고 그랬는데 그 분은 딱히 좋다 싫다 반응이 없었어요

그 분이 폰도 없으셔서 더 이상 연락할 방법도 없고.. 어제 그 분이 안녕히 가세요~ 하는데 뭔가 아 이젠 못보겠구나 하는 생각에 홀가분?하다는 생각도 한편으로 들면서도 맘이 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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