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자 대학교선배와..그 글 이후..

자상한 뚝갈2015.12.07 17:51조회 수 1763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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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만남에선 술도한잔하면서 그사람이 적극적으로 표현한거같고 이후로..
두번째만남에선 간단히밥먹고 이야기하면서 계속호감표시를하더라구여 술먹고 전화와서 막 진심같은이야기를하고...
오늘 만나서 이사람이 장난하는건아니겠다싶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해보자고했어요..
제가먼저이야기안꺼낼려다 ..계속뜸들이고 어디조용한데가자해도 주머니손넣고 걷기만걸어대길래 와 답답해서 ㅋㅋ집앞에서 헤어질라그럴때 차 시동끄고 이야기하자그랬습니다(이것도..실수인가.. )
오빤32살과 저는24살입니다. 전화통화와 만나면서 마음하나만보고 자기가젊었더라면 무조건만난다.. 하지만 자기 나이가있고 또 제가 직장생활땜에 바쁘고 ..생각을안할순없는 입장이라며.. 짧게만났지만 신중해야할 만남이라면서 좀더 서로의 장단점을 지켜보고 하잡니다.
그때 진심이통한다면 자기가먼저 꼭말하겠다고하더군요.. 무엇보다 자기는 결혼을전제로하는만남을하고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알겠다고. 이렇게 침묵보다는 솔직히말해줘서 고맙다고했습니다
그러고 씩웃더니 데려다주고 가더군요 지금도연락하는상태구요..
제가싫어서 돌려서 말한건지.. 정말진심으로 지켜보자는건지..근데 남자는 정말좋아하면 적극적으로 사귀자하는거잖아요.. 결혼핑계.나이핑계로 부정적인 답변듣기전에 제가결정하고싶어요..
객관적으로..아님 자기경험에 빗대서... 조언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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