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보고 싶은데 끝이겠죠...?

나쁜 솔붓꽃2016.01.13 15:41조회 수 1502댓글 6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대만으로 여동생과 여행갔다가 어제 돌아왔습니다.

엊그제가 여행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이 날은 한 한국인 여성과 같이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제 여동생과 같아서 저보다 2살정도 어렸죠.

처음에는 초면이라 데면데면하다가 같이 이곳저곳 다니면서 서로 많이 웃기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

웃는 모습이 딱 제 스타일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헤어질 때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못한 것이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 카톡 아이디는 알고 있어서 카톡으로 솔직하게 연락처를 물었습니다.

내용은 뭐 '웃는 모습이 예뻐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로 시작해서 연락처를 물었죠...

그랬더니 그 사람이 죄송하다고 부담스럽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부담을 드린 것 같다. 죄송하다고 답해드렸고

거기서 그녀와의 연락은 끊어졌습니다.

 

지금도 그녀와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그녀가 매우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 접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 쓸데없는 희망일지는 몰라도 뭔가 해결책을 주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글자 크기
성관계할때 69해보신분? (by 바보 쉬땅나무) [레알피누] . (by 행복한 금강아지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0148 [레알피누] 제가 너무 꿈에 젖어있나요?9 행복한 잔대 2016.01.13
30147 정복감18 일등 털진달래 2016.01.13
30146 이별준비..3 흐뭇한 사과나무 2016.01.13
30145 .4 나약한 왕솔나무 2016.01.13
30144 여자분들12 추운 등골나물 2016.01.13
30143 이별은 통보한 사람도 고통스럽나요?29 추운 궁궁이 2016.01.13
30142 .10 다친 분단나무 2016.01.13
30141 사랑한다는 말5 흐뭇한 자두나무 2016.01.13
30140 커플 당일 여행 하기 좋을 만한 곳 추천좀해주세요!9 어두운 긴강남차 2016.01.13
30139 7 처참한 까치고들빼기 2016.01.13
30138 ㅠㅠ전남친 깔끔하게 잊는 법 좀6 적나라한 오갈피나무 2016.01.13
30137 결혼할사람은12 예쁜 오리나무 2016.01.13
30136 커플링하신분 사귄지 얼마만에 하셨나요?12 기쁜 벌노랑이 2016.01.13
30135 성관계할때 69해보신분?22 바보 쉬땅나무 2016.01.13
잘해보고 싶은데 끝이겠죠...?6 나쁜 솔붓꽃 2016.01.13
30133 [레알피누] .8 행복한 금강아지풀 2016.01.13
30132 8 섹시한 참다래 2016.01.13
30131 여성분들 치인트12 찬란한 미국부용 2016.01.13
30130 .12 멋쟁이 섬백리향 2016.01.13
30129 여러분들은 지금 사귀는 사람과 3년후에도 사귀고 있을거같나요?14 귀여운 애기똥풀 2016.01.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