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힘들어해요..

글쓴이2016.01.25 20:48조회 수 3088추천 수 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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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는 3살차이나구 같은학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제 4학년 올라가구 경제적으로 자립(?)했다시피 해서 공부며 알바며 이것저것 할게 참 많아져버렸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집안에 안좋은일까지 겹쳐서 그거도 신경쓴다고 더더욱 바빠졌구요.. 그러다보니 만나는게 귀찮은건 아닌데 간단하게 할 수있는거만 하고싶고 계획을 짜기보다는 그냥 즉흥적으로 만나는경우가 많은데 음.. 이러한 부분때문인지 여자친구는 저보고 자기없이도 잘 살거 같다고하고 자기는 마냥 어려서 할일많은 남자친구가 멋지고 자랑스럽지만 멀게만 느껴진다고 말하고 저에대한 마음이 식고있다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좋다고는 하는데.. 저는 참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ㅜㅜ 저는 25살 먹도록 연애경험도 별로없고 형편도 넉넉하지 못해서 선물이며 맛있는거며 자주 못사주고 많이 못 먹이는 편입니다... 연애경험도 없다 보니 코스짜는거도 어렵고 어렵다보니 귀찮아지는데 여자친구는 이러한 모습이 배려가 없다고 말하네요 ㅠㅠ 고치려고 연락도 자주하고 몇일날 어디놀러가서 재밌게 놀자고 말하기도 하고 밥은먹었는지 어디가는지 뭐하고있는지 기분나쁜일은 없었는지 물어보고 다시 관계를 좋게만들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하고있는데요.. 다른 좋은방법은 없는지 참 궁금하네요 이쁘고 착한 제 여자친구를 더더 사랑받게끔 느끼도록 만들어서 다시 좋은관계를 만들어보고 싶은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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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마음편히먹고 
     잘해주삼 후회없이
  • @멍청한 돌콩
    글쓴이글쓴이
    2016.1.25 20:54
    고맙습니다~ 
  • 마음 가는대로 해주면 될겁니다ㅎ
  • @적나라한 상수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5 20:54
    멋진말이네요 마음가는대로.. 감사합니다~
  • 남친 힘들다고 그렇게 불평하고 떠날 여자면 진작 보내는게 나아요. 좋은 여자들도 널렸거든요
    나중에 결혼해서 님이 좀 힘들어졌을 때도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할듯
  • @기쁜 삼백초
    글쓴이글쓴이
    2016.1.25 21:53
    불평하진않는데 섭섭해하고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자기가 저한테 무슨존재인지..
  • 본인보고 코스짜라고 그러세요
  • @해괴한 복자기
    글쓴이글쓴이
    2016.1.25 21:54
    음... 여자친구는 항상생각해올때가 많은데 제가 바뻐서 같이 못해줘서 계속 그게 적응이되서 이제 자기가 저의 시간을 뺏는거처럼 느껴져서 미안하고 괴롭다고하네요.. 잘해결할게요!
  • 지금 글쓴이가 이런 글을 쓸 정도로 이미 충분히 마음써주고 있는거 같아요 다만 데이트코스를 짜고 안짜고를 보고 성의가 있네 없네 하는건 영 별로네요
  • @때리고싶은 이질풀
    글쓴이글쓴이
    2016.1.25 21:56
    너무 제가 단적인 예만을 말했네요 피곤해서 갑자기 쓰러져서 자서 연락못한적도 있고 제 일정 미리 말안한적도 있고 정신이 없어서 몇번 그랬던거 같네요~
  • 꼽으면 어린애만나라하세요. 철없이 징징거리는것도 한계가있지
  • 연애 좀 오래하다보면 그날의 데이트코스는 그닥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특히 자주보는 사이면 매일매일 어디가고 버라이어티하게 놀수는 없자나요ㅋㅋ 근데 상대방이 바빠서 정신없고 그런건 알지만 늘 만나는 학교앞에서만 만나고 늘 먹던식당 늘가던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고ㅃㅇ~ 그런게 좀 서운한거 같아요. 참ㅠ 서로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날씨풀리고 가까운데 놀러만 한번 갔다와도 좋으련만.. 그게 참 쉽지않네요. 요즘은 날씨도 춥고 하니 좀 더 간단한 데이트만하고(어디 놀러다니기도 넘춥구요ㅠㅠ 관광지같은데도 관광객 수 뚝떨어졌어요..) 날씨 풀리면 주말에 하루 놀러갔다오자고 말해보세영~~^^ 저도 남자친구가 저보다 3살 많고 둘다 데이트코스 열심히 짜는 스타일은 아닙니다ㅋㅋ 근데 남자친구가 한번씩 "어디 놀러가자." 라는 말을해요ㅋㅋㅋ 어디로 갈건지 뭐먹을건지 뭘 볼건지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안 정하구요ㅋㅋ 근데 뭔가 나랑 어디 놀러가고싶어하는거 자체가 기분좋은거 같아요.
  • 글이랑 댓글 종합해보면 여자친구분이 징징거리는건 아닌 듯하고 외려 저렇게 솔직히 말해주는게 난 것 같네요. 음 설정 연기 좀 해보세요. '어제 길가다 네 생각나서 샀어(먹을거든 머리띠든)' 라던가, 1-2시간 전에 통화해놓고 자기 직전에 또 전화해서 목소리 함 더듣고 자고 싶다고 하던가. 요지는 내가 너와 연락안하는 시간들에도 항상 네 생각을 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거예요.
  • 제가 보기엔 남는 시간이나 즉흥적으로 여자 친구를 만난다는 점을 고치셔야 할 것 같아요. 보통친구들도 약속잡고 보잖아요. 그리고 남는 시간에 여자친구를 즉흥적으로 본다는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내 시간을 별로 존중하지 않는구나.. 날 별로 안 좋아하니까 이렇게 행동하지 하고 생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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