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났는데 모를 때

깔끔한 단풍취2016.02.22 03:21조회 수 103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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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은 상황일 때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짜증나는 상황이 생겨서
그걸 얘기 했는데
그냥 어떡해ㅠ 이런식으로 답 하고는
바로 자기 필요한 얘기를? 부탁을? 하길래
기분 나빠졌거든요



그래서 좀 무뚝뚝하게 보냈는데
혼자 계속 기분 좋은지
ㅋㅋ이러고 이모티콘 막 쓰고

솔직히 저는 기분 나빠졌는데
저렇게 나오니까
화 내기도 애매해서 기분 나쁘다고 말 안했거든요
타이밍을 놓친거죠...

자려고 하는데 아직도 또 빡쳐요..
하...진짜
말투 평소랑 다르게 보냈는데 짜증나서
그거 눈치도 못 챘는지
평소대로 히히 거리더라고요

나는 빡쳤는데
상대방은 모르고 그러면
기분 나쁘다고 얘기를 해야되는지
걍 넘겨야되는건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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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말 (by 처절한 돈나무) [레알피누] . (by 보통의 서양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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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 넘길만한 거면 이야기하고 그때 푸는게 젤 좋아요
  • @착한 벼룩이자리
    글쓴이글쓴이
    2016.2.22 03:27
    심각한 잘못은 아니라.. 제가 짜증나는 상황에 처한 걸 알면서 자기 필요한 걸 대뜸 얘기해서 빡쳤었거든요... 애매ㅠㅠㅎ
  • 누구에요? 친구? 애인? 친구가 그러면 걍 쟈는 진짜 눈치 드릅게도 없는앤가보다~하고 제 기분이 안좋으니까 그쪽 부탁도 안들어줘요.ㅋㅋ 애인이 그러면 솔직히 나 지금 기분 안좋고 니가 그렇게 내 기분도 모르고 히히덕 거리고 뭐 부탁하니까 더 속상하다. 라고 말해요. 갑자기 왜이러냐고하면 나는 아~~까 전부터 기분안좋았다공...
  • @질긴 왜당귀
    글쓴이글쓴이
    2016.2.22 04:16
    애인요~ㅜㅜ 또 바로 부탁은 들어줬거든요ㅋㅋㅋ....
  • @글쓴이
    제 남친도 진짜 어마어마한 넌씨눈이라서 ㅋㅋㅋㅋㅋ 사귀고 한 1년까지는 눈치없이 사람 속긁는 말이나 행동같은거 많이했는데 저는 그때그때 다 말했어요. 말 안하고 넘어가면 님이 그랬듯이 나중에 혼자 막 짜증나잖아요ㅋㅋ 저도 그래서 잠도 못자고 그런적 너무많아서.. 시간도 아깝고 내 에너지도 아까운 기분ㅠㅠ 그 눈치없는 말 하면 그 순간은 안놓치고 바로 말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아 나는 진짜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너한테 말했는데 니가 그런식으로 행동하니까 더 화가 나서, 앞으로 내 얘기를 너한테 할 필요가 없겠다. 이렇게 몇번 말하니까 남자친구가 눈치백단이 되었어요..
  • 말안해도 알아주길 바라는건 지나친욕심이죠
    괜한감정소모하지마시고 솔직하게 바로바로말하세요
  • 말해야알지 혼자 꿍해있으면 어케알아요
  • 게다가 카톡상에서...
  • 글쓴이글쓴이
    2016.2.22 13:50
    다들 감사합니다ㅜ 이젠 말해야겠네요. 솔직히 대놓고 말하면 삐지거나 싸울까봐 매번 참았어서
  • 사귄지 얼마나 되셨어요?
  • @고고한 맨드라미
    글쓴이글쓴이
    2016.2.22 21:14
    한 4달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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