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학생일땐 서로 사정이 뻔하고 그래서 비슷하게 돌아가면서 냈음.(먹는 양은 남친이 훨씬 많이먹음ㅋㅋ)
직장인 만나니까 아애 돈 못내게 하던데요. 제가 아직 여유롭지 않은걸 더 배려해주면서 카드 내밀어도 극구 밀어내고 자기가 계산. 90프로이상 남친이 내는듯? 저는 대신 가끔 선물을 해주고있어용
결론은 서로 사정에따라서 커플들끼리 조절하는거지 누가 이래라 저래라 일률적으로 정하는건 아닌듯요.ㅋㅋㅋㅋ
보통 어느나라든지 첫만남에서는 남자가 냅니다. 근데 이것도 요즘은 말이 많더군요. 그리고 만날 때 나오고 끝나면 데려다 주는건 케바케이구요. 미국은 약간 데이트비용에서 남성이 조금 더 내는 경우가 있고 유럽같은 경우는 거의 절반 나눠서 내죠. 그리고 윗분 댓글로 봐서는 전혀 연애를 못했거나 하는 티가 안 나는데 혼자 뭐라하시는지...
그러게 윗분이 굳이 미쿡 이야기만 하니 나도 미쿡이야기만 예를 든 것을 누군 유럽에서 데이트 안해 봤나~ 전 세계 어딜가도 잘 보이고 싶은 쪽이 비용을 더 내게 되어 있음.
그건 글코 님은 남녀가 만났는데 지 목구녕에 쳐넣은거 지가 낸다 소릴보며 그게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서 맛있는 밥 먹고 영화보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혹은 섹스도 하는) 그런 데이트 혹은 연애라고 생각이 드나 봄.
연애가 그저 어쩌다 만난 사람과 서로 즐기는 건가? 난 연애를 그 따구로 안해서 모르겠음. 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는데 니 목구녕에 쳐넣는거 니가 계산해라 따위의 생각은 안해 봐서 말이지.
실리 따지는 머리로 하는 연애 말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해주는 감사한 사람과 만나는 연애를 하면 데이트 비용 반반 따위를 따질 여유는 어디 있음, 서로 내 사람에게 더 맛난거 거 좋은거 해주고프지, 그것에 남녀 구별이 어디 있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