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한 기분..

싸늘한 세열단풍2016.04.02 11:04조회 수 1402추천 수 1댓글 14

    • 글자 크기
예전에는 하루만 못봐도 보고싶다고 말해줬는데
이젠 3-4일 못봐도 저만 보고싶어하고 남자친구는
잠깐 보는것도 피곤해하네요.. 쉬고싶다그러고..
기념일도 저만 소중하게 생각하는건지
남자친구는 잊고있었고..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 하고 이해하려고하는데
뭔가 서운해서 계속 눈물나고..ㅠㅠ
요즘엔 그냥 일어났어/밥잘챙겨먹어/잘자
말고는 하는 말도 없고.. 저만 얘기하고싶어하고
보고싶어하고 혼자울고ㅎㅎㅎ ...힘드네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아직 너무너무좋고
좋고 행복했던 기억이 더많으니까
그냥 지금은 바빠서 그런거겠지..하면서도
서운한건 어쩔수없고 에휴ㅠㅠ
    • 글자 크기
6시30분에 정문에서 (by anonymous) . (by 날씬한 귀룽나무)

댓글 달기

  • 제가 쓴 글인줄 ㅠㅠㅠ 제남친도 그래여 ㅠㅠㅠㅠ 혼자 옆에서 떠드는것도 지치고 변해가는 남자친구 지켜보는것도 힘드네요 ㅎㅎ
  • 하 ㅜㅜ닉넴도 외로운이야 시벌 ㅠㅠ
  • @외로운 꿩의밥
    글쓴이글쓴이
    2016.4.2 11:21
    ㅠㅠ 변해간다기보단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것같아요..ㅎㅎ 연애초반엔 설레고 좋고 그래서 안하던행동도 하고 정성들여 신경써주고했지만 이젠 편해지고 사귄지도 꽤됐으니까 본래모습대로 돌아가는것같네요.. 같이힘내봐요우리..
  • 전 남잔데요 전 연애할때 항상 여자친구를 생각하는마음은 거의변함이없는데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다보니 서운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여친은 연애초기에 표현하고싶은욕구를 참았(?)더니 이젠 조금만 표현해도 막좋아하네요ㅋㅋㅋㅋㅋㅋ상대적이라고 생각됩니다
  • @서운한 노랑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6.4.2 12:31
    제 남자친구도 마음은 그대로라고 해요. 아직도 보고싶고 많이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저도 그렇게 믿고는 있지만 노랑제비꽃님 말처럼 상대적이니까.. 예전 그모습이 생각나니까 불안하고 섭섭하고 그런것같아요ㅠㅠ 그땐 그랬는데.. 하면서.
  • @글쓴이
    제가 전여친한테 그소리듣고 결국 얼마못가 헤어졋거든요ㅜ 진지하게 대화로 잘푸세요!!!! ㅜㅜ
  • @서운한 노랑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6.4.2 12:45
    아직은 제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훨씬 커서 남자친구 얼굴보고 얘기하면 스르르 풀릴것같네요..ㅎㅎ 어휴 섭섭하고 미운데 보고싶고 좋으니까 억울하네요
  • @글쓴이
    ㅜㅠ님이 하시는말들..왜 제 전여친이 한말이랑 비슷한느낌일까요 씁쓸합니다ㅜㅜㅋㅋㅋ
  • 할일많은데 보채지좀마여
    남자 짜증남
  • 사귄지 며칠 되셧나요??
  • @발랄한 자리공
    글쓴이글쓴이
    2016.4.3 22:12
    1년 넘었어요ㅎㅎ
  • @글쓴이
    그렇군요 ㅠㅠ 지금은 너무 좋은데 저도 이럴까봐 무서워요..
  • @발랄한 자리공
    글쓴이글쓴이
    2016.4.3 23:33
    사귀면서 늘상 좋기만할순없겠죠..ㅠㅠ 이럴땐 대화하고 이해하고 그런게 필요한것같아요
  • 아 너무 슬프다ㅜㅜ...
    저는 그래서 헤어졌어요 결국...
    그 사람은 연락과 애정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하고..
    저는 닥달아닌 닥달을 하게 되고..ㅜ..
    저와는 다르게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