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남자인데 가면 갈수록 외모의 중요성에 대해서 뼈저리게 느끼네요..여자애들이랑 친하고 애들 사이에 아무리 인기많아도 애초부터 이성으로서 보이지가 않나보네요 연애 얘기를 하다보면 저는 처음부터 후보로도 보지 않는게 무의식적으로 느껴지네요 아무렇지않게 제 앞에서 좋아하는 사람 얘기하고 그러면 상처받고..조금이라도 제가 관심을 표현하면 외면하는 모습을 본게 서너명이다 보니 점점 자신감은 떨어지고..이러다 연애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스펙좋고 몸좋아도 단지 얼굴하나로 내 마음을 받아주지않는다는게 슬프고 비참해지네요 누군가는 나를 걱정하고 챙겨주고 좋아해줬으면 하는데 그런사람이 한명도 없는거같네요 제가 먼저 좋아하면..상처만 받으니까 그냥 앞으로 마음 닫고 살아야겠어요 노력할수있는 부분에서 한계를 느끼니까 더더욱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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