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만난지 40일 밖에 안됐는데, 만나다보니,
식성부터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고, 소비패턴도 개념이 없고, 1달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많이 안좋은 모습만 찾게되고..
호감에서 좋아함으로 가다가 점점 알수록 실망스런 모습만 더해서 더 오래 가기전에 헤어지려고 합니다.
걸리는건 여자친구가 너무 착하고, 제 생각밖에 안한다는 건데, 본인은 헤어지면 너무 힘들다고 후유증이 크다고 저한테
가지말라고 한 것두 너무 걸리고.. 제가 그걸 겪어봤고 좋아하는 사람이 떠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때문에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어요...
어제도 슬쩍 이제 개학하면 우리 장거리가 되서 너도 일하고 못보니까 힘들지 않겠냐 하니까, 자기가 일 쉬는 날 가면된다고
1주일에 한번씩!이라고 해서 거기서 더 말을 못했네요... 어떻게 하고 싶어서 그런 말하는 거냐는 질문에
선뜻 말도 못꺼내고..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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