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 돈 안내는 여자의 심리는 뭔가요?

착실한 담배2016.06.24 13:23조회 수 2534추천 수 2댓글 36

    • 글자 크기

 

 소개 받아서 어제 처음 만났는데요!

 

전 남자고, 3살 연하를 만났습니다! 전 26 3학년, 동생은 23살 4학년입니다.

 

서로 사진보고도 마음에 들었고, 실제로 만난 뒤에도 동생은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었구요,

 

동생도 헤어진 후에 소개시켜준 친구 한테도 오빠 너무 마음에 든다고, 동생이 적극적으로 와 줘서 좋았어요! 

 

진짜 오랜만에 서로 좋아하는 사람 만났구나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그런데..

 

1차 카페, 2차 치맥 3차 카페 갔는데 내려는 시늉도 안하는 거에서 마지막엔 약간 첫 이미지가 반감 됐어요..

 

솔직히 카페 두번중에 한번은 낼 줄 알았는데, 더군다나 제가 마음에 안들었으면 아 그러려니 하는데

 

만남 이후에 소개시켜준 동생한테 물어보니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할 정도였는데.... 

 

 

첫 만남에 이러는 건 뭐죠....?  다음약속도 안 잡으려다가, 여자가 먼저 영화보자구 해서 약속 잡았는데,

 

만나기가 좀 부담스럽네요, 한번 만나는데 6만원이 깨졌으니... 

 

 

 

 

 

    • 글자 크기
마이러버 남자 나이 (by 방구쟁이 머위) . (by 황송한 함박꽃나무)

댓글 달기

  • 영화는 본인이 산다고 안하던가요ㅡ..?
  • @무심한 꿩의밥
    글쓴이글쓴이
    2016.6.24 13:26
    네, 서로 10시쯤 헤어지고 집에 가서 자기전에 오늘 잘먹었다고 한마디 한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 @글쓴이
    8ㅅ8.. 다음 약속때는 자기가 사려고 그랬던거 아닐까요..?ㅠ
  • @무심한 꿩의밥
    글쓴이글쓴이
    2016.6.24 13:31
    한번 더 만나 봐야겠죠?
  • 저도 사귀기전에 이런여자분 있어서 사귀고나면 그래도 내가 밥사고 영화보여주면 커피는사겠지했는데 아니길래 몇 번 더 지켜보다 걍 헤어졌어요
  • @짜릿한 박주가리
    글쓴이글쓴이
    2016.6.24 13:31
    그래서 소개시켜준 친구한테 말하고 한번 더 만나보고 또 이러면 안만나기로 했어요!
  • 이건 이성적인 호감이 크기보다는 약간 호구삘나는 상대라서 좋아한다고 말하는거에요
  • @초조한 뱀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6.24 13:32
    ㅋㅋㅋㅋ 그러면 바로 끝내야죠
  • 흠.... 좀 그렇네요 근데 뭐 님이 더 보고싶은 마음이 들면

    한번더 보구 왠지 님이 돈 내셔야 될거같으면 잘 끊으셔

    야 될거 같은데 뭐 좀 친해진거 같으면 먼저 말하는게

    젤 좋지만 그러기엔.... 이상할 수 도있으니
  • @운좋은 뜰보리수
    글쓴이글쓴이
    2016.6.24 13:32
    두번째 만나고나서도 제가 다 낼 상황이오면 그땐 말하고 그만 만나려구요..
  • @글쓴이
    네 그게 좋으실것같아요 두번째 만나서 어찌하는지 보세요
  • 여자는 이성적으로 호감있는 남자한테는 자기가 먼저 돈냅니다. 영화를 보면 미리 예매해서오거나 음식을 먹다가 중간에 화장실간다고하면서 미리 계산해놓는 식으로요
  • @초조한 뱀딸기
    글쓴이글쓴이
    2016.6.24 13:33
    그런 여자친구면 얼마나 이쁠까요
  • @초조한 뱀딸기
    이거 진짠데 비추박은 애들은...거지근성인가;
  • @아픈 뱀딸기
    찔리는애들 많은듯요
  • @초조한 뱀딸기
    아니...이해가 안 되는게 이게 왜 비추....?
  • 어리숙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으니깐 한번더 보고 판단해보시는게 어떤가요?
  • @피곤한 서양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16.6.24 13:34
    네.. 한번 더 주말에 만나보고 결정 하기로 했어요~ 소개시켜준 친구도 그건 좀 아니라고 해서 끝내도 이해한다고 하더라구요ㅋㅋ
  • 저는 여자만나면 내라고 말은 안하고 일단 제가 내는데요. 진짜 거---의 대부분은 2차는 자기가 산다거나 하던데. 지갑 한 번 안여는거 보면 좀 정떨어질 것 같네요. 단순한 친구사이나 선후배 사이에서도 여자들 돈 잘 쓰는데. 소개팅에서 돈 안내는 건 상상이 안되네요 참 ㅋㅋ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 첫 만남인데 벌써부터.. 호감있는 여성분이라면 길게 보시구 계속 만나시면서 이런생각하셔도 될꺼같은데 ㅠㅎ
  • 첫 만남에는 호감 정도 파악하는게 우선이죠. 기본 개념 체크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도 중요하죠 ㅎㅎ 근데 좀 기다려보시고 조금 더 만나보시면 어떤 사람인지 어느 정도는 파악 가능할것같네요. 무조건 여자가 돈은 남자에게 쓰네 안쓰네
    가 남자에 대한 호감 정도를 나타내지는않아요
  • 여자가 남자한테 돈안쓰는건 딱히 아쉬울게없을때 그럽니다. 완전 호감있는건 아니고 적당히 호감은 있으니 니가 나한테 잘 맞춰주면 내가 사겨줄순 있다 이런 마인드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 @초조한 뱀딸기
    아 보통 남자들은
    이렇게 받아들이나봐요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 @초조한 뱀딸기
    ㄹㅇ

    이런모습 보이면 그냥 연애시작하지 마시거나

    연애해도 가볍게 만나세요

    갑질연애때문에 지쳐서 결국엔 헤어지게 됩니다
  • 그리고 여자가 저렇게 하는건 자기랑 동급이거나 그 이하로 남자를 생각하기에 저런 행동이 가능한겁니다.
    자기보다 높은 급이라고 남자가 생각되면 여자도 알아서 처신잘합니다 왜냐고요? 잘보여야 머라도 떨어질거고 자기한테 이득이되거든요
  • 여자는 맘에 드는 남자 앞에선 그 남자가 듣고싶어하는 말, 보고 싶어하는 행동을 합니다. 한마디로 님한테 관심 없다는거지요. 님이 구애해서 만나준것도 아니고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자기 돈 한푼 안쓰는거보니 매너까지 더럽네요. 님한테 관심없고 매너도 없는 여자 관심 끊는게 이득일듯
  • 그냥 내라고 하세요 ㅋㅋㅋ전 대놓고 말하는데 ..ㅎㅎ
    내가 영화 냈으니 밥은 니가 사라 이렇게요
  • 동생만나지말고 누나 만나요 그럼 이렇게 인터넷에 쓸 일 없겠죠
  • 걍 거지인듯. 저라면 바로 깝니다.
    좋아하는 이성칟구도 아니고 처음 소개팅에서 본 사이에 호감이고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 이전에 사람 사이에 예의가 있는데 하루종일 다 얻어 쳐먹으면... 남자가 호감 있어 보이니까 그거 이용해서 뽕뽑으려는거로 밖에 안보임.
    이런 관계는 하청업체의 접대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볼 수 없는 경우라 생각함.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소개팅에 나온 여자였다면 커피 한 잔 안 샀을지? 아니면 왜 이 여자가 하루종일 얻어 쳐먹고 다녔는지?
  • 아직까진 미리 판단하지마시고
    영화보러갔을때
    오늘 영화는 니가 사는거지? 해보세요
    그말들은 여자표정이나 행동에서 판단하시길
    잘되든 안되든 다음 데이트에선 꼭 글쓴이가 지갑열지마세요
  • 뭔 놈의 여자는 이렇다가 저래 댓글에 많은지.
    여튼 글쓴이님 20살 애도 아니고 요즘 남녀 돈쓰는 걸로 시끄럽다는거 모를리도 없는데 원래 습성이 저럴 확률 높습니다.
  • @억울한 마타리
    저도 이분에 공감해요. 더치페이 얼마나 시끄러운데.. 다음에 볼때도 시늉 없으면 저라면 " 오늘 좀 내주실수있어요?" 이렇게 해보세요 그리고 표정이나 행동들 관찰해보면 알수있죠.
  • 글 읽어보니 저건 심하네요.
    떨궈내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생각을 해보세요. 저건 거지라고밖에 볼 수 없지 않나요?
  • 남자의 호감정도는 돈으로 표현되지만 여자는 조금 다른듯합니다 첫만남에는 남자가 돈내는게 관행처럼 되있고요
  • @과감한 잣나무
    그렇지않은 여자들 많아요 더치페이 하는 경우도 있고 2차를 사기도 합니다 사귀지도 않는데 왜 얻어먹나요 저 여자가 이상한거에요
  • 두번째 세번째에도 내려는 시늉도 안한 건 좀 이상한데 저같은 경우는 내려고 하니까 상대방 남자분이 낸다고 하시길래 다음번에 만났을때 제가 그날은 다 냈었어요! 몇번 더 만나보세요~ 마음에 드는 상대방 만나기 쉽지않잖아요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4388 (15) 학교앞에 사가미 오리지널 판매하는 곳 있나요?14 피로한 대추나무 2016.06.24
34387 미안해7 밝은 털머위 2016.06.24
34386 .5 절묘한 측백나무 2016.06.24
34385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운동을 시작했는데..32 초라한 꼬리풀 2016.06.24
34384 마이러버 남자 나이169 방구쟁이 머위 2016.06.24
첫 만남에 돈 안내는 여자의 심리는 뭔가요?36 착실한 담배 2016.06.24
34382 .3 황송한 함박꽃나무 2016.06.24
34381 어쩌다 애인있는 사람을 좋아하게됐을까18 특별한 보풀 2016.06.24
34380 내일도 당신이 생각날거야3 잉여 호랑가시나무 2016.06.24
34379 안잊혀지네요... 외로운 주목 2016.06.24
3437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5 코피나는 히말라야시더 2016.06.24
34377 여자친구 잘 사귀는 남자 공통점14 바보 자두나무 2016.06.24
34376 연애 경험자 분들께 질문있어요!9 냉철한 등나무 2016.06.24
34375 끝까지20 섹시한 땅빈대 2016.06.24
34374 남자분들 헤어진 여자친구4 쌀쌀한 찔레꽃 2016.06.24
34373 내가 갑자기 변한 이유5 살벌한 상사화 2016.06.24
34372 이제야4 건방진 파 2016.06.24
34371 책 읽다가 소울 팍 터지네요4 유치한 대극 2016.06.24
34370 날 얼마나 좋아하지 않았으면...16 발랄한 술패랭이꽃 2016.06.24
34369 후회할짓안하기로했어요3 까다로운 해국 2016.06.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