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낮에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처지는 느낌의 영화를 싫어하시면 비추^^
그냥 오랜만에 좋은 멜로영화 하나를 접해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제목은 'The left ear'이고 우리말로 하면 '좌이'에요.
감독은 소유붕이라고 예전 1990년대 후반 황제의 딸이라는 엄청나게 폭풍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중국드라마 출연진 중에 한명인데 거기 출연하셨던 배우 중 한 사람이에요. OST는 조미가 불렀어요.
그냥 영화 한 번 보시면 되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생각하고 보시면 되게 우울함...ㅠ
영화 분위기가 되게 슬퍼요.. 생각을 많이 하게 하고 그냥 맘이 너무 울적하게 만들어요. 근데 되게 전 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추천하는거에요. 감수성이 풍부하신 분은 중간에 우실 수도...
저 남자인데도 보고 되게 여운이 남았어요.
여자분들은 이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해요.
진짜 꼭 보시길!
저는 배우 중에 '마사순'이라는 배우가 정말 매력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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