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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금방동사니2016.06.27 10:36조회 수 7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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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전에 알바하다가 알게된 성격도좋고 유머감각도잇는 좋은사람 알게됬는데 제가그때는 전남친이랑 헤어진지도 얼마안됬고.. 어찌하다 썸을끝내버렸네요. 전 제감정을 솔직하게 상대에게 얘기하는것에 두려움을 느끼나봐요 상대방의 반응이 어떨까 그게 두려워서 속마음 들키지않으려하고 쿨한척했어요. 그게아직까지 후회스럽고 그친구한테 미안해지네요 이제 곧 군대 갈텐데 다시 연락하면 오히려 더 싱숭생숭해지겠죠? 제가 생각보다 그친구를 많이 좋아했나봐요 요즘 계속 꿈에 나오네요..ㅜㅜ
저도 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답답합니다ㅠㅠ용기내는게 이렇게어려울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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