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씨씨어떡하죠..

글쓴이2016.07.08 01:18조회 수 2454댓글 7

    • 글자 크기
모든걸 애써 지워버리고 이대로라면 괜찮을수도 있겟다싶엇는데..

우연히 지나가는 걔를 봤어요

이쁘게 입고 어딜 가더라구요

사실 제대로 본것도 아니에요 닮은사람일수도 있고 그냥 아닐수도있는데 느낌이 맞는거같아요

걔가 맞든 아니든 이미 제 머릿속에는 오만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한번에 무너져버렷어요

가슴이 먹먹하고 공부도손에안잡혀요 입맛도 없고..

아마 힘든건 저뿐일거에요

걔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으니까요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너무 미안해하는데 그게 더 비참하고 아프더라구요

지금 제 상황은 되게 안좋은것같아요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시끄럽게 지내다보면 그나마 괜찮을거같은데

주위에 여자도 없고 친구들도 바쁘고 해서 주로 혼자 공부하고 혼자지내요 그러다보니 외롭기도하고 자존감도 떨어지는거 같고..

거기다 이별의 상처까지..

오늘처럼 걔인지 아닌지도 모를 모습만 언뜻봐도 이지경인데..

개강하면 저는 어떡하죠

필연적으로 이따금씩 마주칠텐데..

그럴때마다 한대 얻어맞은것처럼 이렇게 아파야 하나요

걔가 다른남자와 다정하게 손잡고 있는모습이라도 보게되면 진짜.. 많이 힘들거같아요

이것도 시간이 약인가요

시간이 지나 잊어버려야 약이되는데

계속 보게되면 잊을수가없잖아요..

계속 아프다보면 무뎌지는건가요

다른 사랑을 하게되기 전까지는 괜찮아질거같지가 않은데 지금으로써 그럴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네요

걔는 잘 지낼거에요 사랑하지 않았으니 상처도 거의 없겟죠 남자친구가 생겻을지도 몰라요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니까요

나는 이렇게 힘든데 걔가 아무렇지 않게 잘지내는 모습을 보면 혼자 비참하고 마음아프겠죠

이럴줄 알았으면 애초에 시작하지 말걸그랬어요
덫에 걸린기분이에요..

에휴 그게 뭐라고 사람을 이렇게나 괴롭히는지

저는 생각보다 많이 약한사람이었네요

괜찮아질수있을까요 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다음 마이러버2 침착한 서어나무 2026.03.19
58753 첫사랑에게1 우수한 황벽나무 2026.03.18
58752 직장인들도 많나요?1 코피나는 자란 2026.03.05
58751 마이러버 항상 매칭 실패네요 ㅜㅜ1 섹시한 동자꽃 2025.10.30
58750 요새 마이러버는 잘 안하시나봐요2 살벌한 초피나무 2025.10.29
58749 [레알피누] 양산캠은 마이러버 잘 안하나요?5 피곤한 히아신스 2025.08.09
58748 [레알피누] 수도권 사는 98년생 여자인데요..! 다음 신청기간이 궁금합니다!2 가벼운 참골무꽃 2025.06.12
58747 [레알피누] 서울에 사는사람도 마이러버 참여할수있나요?2 가벼운 참골무꽃 2025.06.12
58746 마이러버 잘 되는 경우 많나요?3 과감한 비비추 2025.06.06
58745 [레알피누] 이번 마럽 방구쟁이 개양귀비 2025.05.16
58744 마이러버 나이2 미운 호박 2025.05.14
58743 충청도 한심한 호랑버들 2025.04.19
58742 [레알피누] 마이러버 못생긴 게발선인장 2025.04.14
58741 마이러버 신청 매번 까먹네요..2 치밀한 갈대 2025.03.12
58740 여성분들 마이러버 거의 안하나봐요..2 활동적인 매화말발도리 2025.03.11
58739 [레알피누] 마이러버 첨해보는데2 활달한 애기봄맞이 2025.03.11
58738 .2 추운 이질풀 2025.02.20
58737 [레알피누] 00 여자 직장인 인사드립니다5 발랄한 참죽나무 2025.01.24
58736 [레알피누] 일하다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 만났는데....1 살벌한 애기메꽃 2025.01.04
58735 [레알피누] 여자분들도 마이러버 하시나요?2 착실한 마디풀 2024.12.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