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남자친구가 애매하게 헤어지자고 하는데
- 2016.07.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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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지금 두달정도 남아서 공부에 집중하는데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네요 딱잘라서 헤어지자고 한게 아니라.. 연락을 하지 말자 공부하게 놔주겠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만난지 얼마 안됐지만 짧은 시간동안 저한테 믿을수 있는 말을 많이 하기도 했고.. 공부하는것 기다린다고 하고 오래보고싶다고 말하고... 근데 저보다 나이가 좀 많아요 열살정도..
제가 시험 다되가고 연락도 잘 안하고..
사실 저는 공부하느라 아무도 안만나고 집독서실 이렇게만 왔다갔다 하고 그래서 별로 얘기 할것도 없는데.. 처음에도 이렇게 될까봐 안만나려고 했는데 공부하는데 방해 안되고 싶다 그렇게 말하고 그 말이 정말 진심으로 느껴져서 만난건데 이렇게 끝내자고 하니까 제 입장에선 아직 제대로 해보지 못한것도 많은데.. 생각이 들고..
저는 지금은 내가 이렇게 신경못쓰지만 시험 끝나고 나면 잘해줘야지 생각했고.. 지금 잘해주는건 생각하지 않고 항상 미래만 생각했던것같아요
만나고 초반에는 연락도 자주하고 했는데 요즘들어서 의무적으로 저는 독서실간다고 말하고 밤되면 잔다고 말하고.. 그사람은 출근한다고 말하고.. 그러다가 출근한다는 말도 잘 안하고 누구 만나러 가면 만나러 간다 말도 안하고 그래서 저도 하루종일 별말 없이 그냥 지내고..
그러다 오늘 아침에
이젠 연락 안하려구.. 연인사이라기엔 둘다 아닌것같다 공부 열심히하고 시험 꼭 붙었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왔어요
그래서 제가 갑자기 무슨말이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좋긴 하냐고 형식적인 관계가 된것같아서 그냥 공부하게 놔주려고 한다고..
그래서 제가 지금은 내가 할수있는게 없고 짧게 볼사이도 아니라고 생각했고 공부끝날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것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했고 나중에 좋은시간 많이 보내도 안늦은거라고 생각했다고.. 오래 알고 지낸사이도 아닌데 내가 잘못생각한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니까
요즘은 저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삶을 살고 있는것 같다고 말하네요 마음의 공유가 없이..
지금처럼 지내는게 괜찮냐고 저한테 묻길래 지금처럼 지내는게 내가 싫어도 할수있는게 없고 뭘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뭘해야할지 서로 생각해보고 꼭 뭘해야하는건아니지만 마음가는대로 하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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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예전처럼 될수있을까요? 많이 좋긴 한데 제가 너무 믿었나봐요.. 기다릴수있을줄알고
서로 생각해보자고 하는데 너무 일찍 연락하면 좀 그렇나요.. 사실 공부하는동안은 많이 잘해줄자신이 없기도 한데.. 그래서 처음부터 안만나려고 했는데 만나게 되고 좋은사람이여서 이제는 놓치기 싫은데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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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민백미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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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흰꽃나도사프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사람은 제가 많이 좋아하는게 안느껴졌나봐요.. 그래서 저렇게 말해도 제가 별 신경쓰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통보식으로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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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런 글 적고 있는 본인을 보세요
두달 만났으면 적어도 잊혀지는데 두달정도는 지나야할텐데 두달이면 시험입니다
남친은 님에 대해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본인입장만 생각했다고밖에 안보이네요
말로는 글쓴이님 공부하게 헤어진다고 하지만 결국은 자기입장만 생각한겁니다
남친에게 나쁜말해서 죄송하지만 별로 좋은사람은 아닌것같네요
지금 가장 필요한일은 다시 잘되길 바라는것보다 어떻게 시험에 집중할지 생각하는것같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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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민백미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뭐 제시하신 그 상황에서는 경솔했다 할 수 있지만 결론이 너무 편향적 사고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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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가시연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이틀동안 서로 연락도 없이 오늘 아침에 갑자기 전화도 아니고.. 메시지로 왔길래 그걸 보고 한참을 멍했어요 앞으로도 몇일은 이렇게 멍할것같은데.. 힘들고 그런것보다 왜 그런말을 했지 그런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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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뱀딸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참고 공부해야죠 이때까지 그랬던것처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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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양배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처음 만날때부터 이렇게 중간에 헤어지게 될까봐 많이 생각많이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요 공부하라고 놔준다는데 이러면 더 공부가 안된다는걸 모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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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개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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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천일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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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개곽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주말에는 일을 해야하는 직장이구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일주일에 꼭 한번씩 봤는데 요즘엔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못보고 지냈네요 연락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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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중엔 만나는게 형식적이였던것 같아요 사귀는 사람이니까 꼭 봐야한다 이생각으로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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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여친도 글쓴분 남친이랑 비슷한 마음이었을까 싶고..
헤어지자는 타이밍도..본인은 다른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다른 느낌을 받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남자가 좋으면 잡으세요.. 어차피 지금 공부 안되잖아요? 저는 아직까지 마음잡기가 힘들더라고요..
9월에 연락해볼까 싶으신거 같은데 2달이면 짧은 시간도 아니고 그보다 더 짧은 시간의 틈이라도 지나고 나면 잡고 싶어도 못잡을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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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고사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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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글쓴이님이라면 힘들겠지만 지금은 마음 추스리고 시험치고나서 잘지내냐고 연락해볼 것 같아요.
일단 지금은 공부하셔야죠.. 마음 잡고 딱 두달만 버티고 나서 한번 연락해보세요. 두달 금방 갈겁니다.
만약 그 사이에 다른 짝이 생겼거나 뭐 안좋아하는 티를 내면 그냥 인연이 아닌 거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이지만, 짧게 만났어도 진심이었으면 , 시험 끝나고 연락해도 잘될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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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걸린 으아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래도 시험끝나고 연락해도 잘될수있을것같다는 말을 믿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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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이 모두 감안하고 만나자고 해서 만난건데
시험 두달남았는데 헤어지자니
배려심이란 눈꼽만큼도 없네요
가장쉬운게 마음가는대로 하는겁니다 즉 그 남자는 지 마음대로 헤어지고 싶으니 헤어지지만 남겨진 님은 전혀 생각 안한다는거죠
수험생입장에서 worst 상황 worst 남친 만나셨네요
저런남자 만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