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 좋을땐 어쩌죠???

참혹한 부처손2016.07.10 01:58조회 수 251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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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제 고민은 말 그대로 남자친구가 너어무 좋아요 ㅠ.. 사귄지 일년도 넘었는데 더더 좋아지는 거 같아요! 물론 남친도 저한테 엄청 잘해주고 사랑해주는 걸 느끼지만..요즘들어서 이 사람이 식으면 어쩌지? 날 질려하면 어쩌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구요..그리고 이런 생각들 때문에 조금이라도 늦은 카톡이나 약간의 단답들에 있어서 되게 과민반응을 하게되네요ㅠㅠ

뭔가 지금 저의 세상은 모조리 남자친구로 인해서 돌아가는 기분?이랄까요? 다른 친구도 만나구 아르바이트도 하지만..감정??그런 부분에 있어서요!ㅎㅎ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을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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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 (by 유치한 댑싸리) . (by 푸짐한 가지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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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비가 오면 어쩌지 내일 벼락맞아 죽으면 어쩌지 이런 고민과 같아요. 미리 고민한다해도 어차피 비가오면 우산 써야 하고 벼락을 맞으면 죽어요. 그렇다고 365일 우산 챙겨다닐 순 없자나요. 늘 거추장 스럽게 우산들고 다니느니 마음껏 즐겁게 뛰놀다가 비오면 한 번 맞고 감기 한 번 앓는게 나아요.
  • 너무 남친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이 위태롭다 느껴지신다면,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조금씩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운동이든 취업에 도움되는 공부든 취미갱활이라도 좋습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릴 정도로 다른 누군가를 좋아해버리면, 정말 자신이 사라져버릴지 몰라요~~ 물론 그건 남친이 바라는 모습이 아니겠죠
  • 그냥 내가 남친을 너무좋아해서..어떻게 내가 널 더 좋아할수있어하는 마음으로 심통부리거나 찡찡대서 생기는 다툼만 없다면 남친좋아하는게 뭐문제겠어요~남친분도 사랑해주신다는데ㅎㅎ
  • 글쓴이글쓴이
    2016.7.10 02:46
    와..저는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너무 집착하면 어쩌지 이런 마음 조금 이런 생각으로 글을 썼었는데..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정말!자기 일 처럼 생각하고 조언과 응원?ㅎㅎㅎ감사합니다♡너무 사랑스러우시네요 다들 ㅎㅎ 연애도 자기발전도 열심히 하는 그런 주체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해요 ^^
  • 님의 삶에 다른 사람이 중심이 되어선 안됩니다. 좀 더 자신을 소중히 해보세요. 운동을 한다거나 취미도 가지시고 여러사람들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그렇게 계속 아름다워지는 님을 남자친구도 계속 좋아해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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