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보신분 있으세요?

기쁜 달래2016.07.10 12:31조회 수 1125추천 수 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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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경이보다 한태진이 너무 짠해요ㅠㅠ
저라도, 사업망하고 교도소가게된다면 헤어지자고 말했을것같은데... 그 사람에게 짐이 되고싶지않으니까요 ..
더군나나 교도소에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고..
솔직히 도경이보다 한태진이랑 더 잘되길 빌었는데
가장 최대 피해자는 한태진인것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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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이쁜 오해영이요. 한태진의 이별 또한 자신의 상황과 여자에 대한 배려라는 표면적 이유였죠. 그사람한테 짐이 되지 않았다는 위안이 가능한 선택이었고. 결과적으로 무혐의가 됐고 사랑하는 여잔 다시 생기게 될 것이고.
    하지만 오해영이 떠난건 에릭의 측은지심이 싫어서였자나요. 태어나서부터 줄곧 감추려고..안그래보이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그렇다고 믿어왔는데 결국 여전히 난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여자임을 감출 수 없다는 것..결국 발악해도 사랑받고자란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그 절망감..
    한태진은 사업에 망하고 여자를 잃었을 뿐이고 이쁜 오해영은 인생을 부정당한거죠.
  • @세련된 고구마
    글쓴이글쓴이
    2016.7.10 12:40
    생각해보면 이쁜 오해영도 정말 짠하네요...
    전 각각 제짝으로 돌아가거나 아무도 안만나거나 하는 결말이길 바랬는데 ㅠㅠ 남겨진 두 사람이 너무 안타까워요
  • 사랑이 먼데이 먼데이 내게 왜이랭 이랭~
  • 뿌린대로 거두는법
  • 사랑이란 타이밍이 매우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수있었죠
    한태진이 틀린게 아니라 인연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게 사랑이고 연애고 결혼인듯요.
  •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죠
  • 맞음 한태진이 젤불쌍하고 이쁜 오해영은 도망까지 갔어야 했나 싶음
  • 저는 사실을 말하고
    떠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윗분 말 공감이용
    사실대로 말하고 떠나든 옆에 있든 했었어야죠
    자기의 상황으로 사랑하는 사람한테 상처준다는게 전 이해가 안됐어요.. 아직 내가 어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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