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 땐 별생각 없었는데
다시 널 본 순간 그냥 넋놓고 보다
그냥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말 걸지도 모르고
그럴 용기도 없으면서 왜 그런 생각이 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너에게 잘 보이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내세울게 없어서
자신있게 다가서지 못했어
계속 고민하다 어렵게 어렵게 전화번호 물어봤을 때
니가 웃어줘서 내심 기대했는데...
거절당하고 나니까 적극적으로 안 다가서길잘했다란 생각도 잠시
그때 처음으로 본 웃는 모습이
머릿속에 멤돌아 마음이 더 아프더라.
너와 함께하고 좋아할 수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
그건 내 욕심이고
널 보면서 내가 느꼈던 행복보다
니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멋진 남자 되보려고.... 니가 후회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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