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그녀와 견우가 헤어지기 전에
견우가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기 위해 단어를 고르고 골라 편지를 쓰고
다음날 편지를 타임캡슐에 넣고 묻기 위해 그녀와 산에 올라간 후
견우에게 반대편 산에 가보라고 하고
"미안해 나도 어쩔수없는 여자인가봐" 라고 하는 장면에서
그녀가 왜 "나도 어쩔수 없는 여자인가봐" 라고 한거죠?
어떤 기분으로 저 말을한지 궁금하네요 여학우분들 알려주세요
" 운명이란 노력하는 사람에게 우연이라는 다리를 놓아주는 거야 "
참 공감가는 대사네요
사랑학개론에서 자주 보았어요 "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죠" 라는말
만약 이민을 간다면 한국에서의 인연은 없는걸까요?
이민(선택) 에 의해서 인연(운명) 이 정해진다면 그걸 진짜 운명이라고 말할 수있을까요?
위에 대사처럼 "노력하는 사람에게" 우연히 다리가 놓여지는게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부산대 학우분들은 부디 아무 노력 없이 인연이 닿기를 바라지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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