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인데요, 여자분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톡을 하다가 여자분이 시간될 때 저녁 식사 한 번 같이 하자고 먼저 말씀하시길래
몇일 후 아침에 오늘 저녁 같이 먹자고 말을 꺼냈습니다.
처음에는 좋다고 하더니 약속시간 한 시간 전에 야근이 생겼다고 저녁을 못 먹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부담스러워서 핑계 만든거라고 생각하고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 후 선톡이 몇 번씩 오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제가 그 분 집 근처에 일이 있어서 내일 퇴근할때 같이 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약속 절대 안잡는다고 알겠다고 하더니 또 당일 오늘 야근이 생겼다면서 까였습니다.
그 후부터는 진짜 아닌가 보다 하고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그 몇 일 지나고 퇴근 후에 운동을 하고 9시 쯤에 핸드폰을 확인해보니깐 그 여자분한테 전화가 왔었더라구요.
전화를 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전화하기에는 너무 늦어서 톡으로 왜 전화했냐고 물어보니깐 저녁 같이 먹고 싶어서 전화
했다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시간될 때 같이 먹자고 대답을 했습니다.
지금 이 여자분의 마음은 어떤 상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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