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때문에 해어지네여..
- 2016.08.15. 01:33
- 8378
전남친은 아주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고요
첫 연애 였고 그만큼 종교로 인해 헤어질것도 꿈에도 몰랐죠
기독교믿는 사람은 성관계을 절대 하면 안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관계도 정기적으로 맺었구요
한참 사이 좋았는데 저번주에 뭐 여름에 성경 수련회 하는거 있잖아요.. 그런데 가더니 그냥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통보가 오는겁니다 그냥 너무 미안하고 한없이 미안해서 못사귀겠다고요.. (그 미안함이 하나님한테 죄짓는 미안함과 저에대한 미안함같습니다)
한 몇일 뒤에 제가 다시 연락해서 납득하지도 못하니까 그냥 미안하다고 헤어지자하면 저만 오해들로 가득찬 생각하게되고 저만 힘들어지니까 이유를 좀 정확히 말해달라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는 하나님 안에서 서로 이해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네요... 저는 무교고 또 교회 따라간 적도 있었는데 그 때 좀 충격먹어서 좀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거든요..
친구들은 그냥 마음이 식어서 떠나서이고 핑계다 라고 말하지만 저는 진심으로 느껴졌거든요 기독교신자가 헤어지는 이유를 하나님 핑계로 말하진 않을 거니까요
만약에 내가 기독교였으면 찼을거냐니까 계속 사겼을 거다라고 답변햇고요.
전 솔직히 이번 남친 사귀면서 앞으로 기독교는 무조건 거르기로 했습니다. 그냥 모든일의 원인은 하나님의 뜻이니까 하는 생각이 삶에 진전이 없어보였습니다. 뭐 저가 안타깝게더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했겠지요..
아무튼 딱히 싸운것도 아니고 이렇게 허무하게 슬프게 헤어져서 좀 힘드네요... 첨엔 너무 슬펐는데 한 3일차 되니까 이해아닌 이해를 하게 되고 수긍하고 인연이 아니다 라고 살게되네요.. 이런경험 겪어보신분 있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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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저거 다 핑계고 바람핀거엿네요...ㅋㅋ하하하하 진잦 쓰레기 새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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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내셔야할 분은 그쪽 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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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성욕보다 강할 수 있다니.. 진실한 크리스쳔인가봅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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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땐 아니고ㅋㅋㅋㅋㅋ
이래서 기독교사람 상종안하고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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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안믿어서 헤어지는건가요?
아니면 기독교에서 목사님이 교회 안다니는 사람이랑 연애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말 들을꺼다 뭐 이런건가요?
진짜 너무 궁금하다 남자심리.. 같은남잔데 이해 안간거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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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믿었으면 무지 좋겠지만 그걸 강요하면 자기 자신도 상대방이 꺼릴것을 알고 있고 자기는 믿음 가는 사람과 교제하고 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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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아닌사람이 기독교인은만나는건...
처음부터 걸러야할일같네요
교회안다니면 결혼까지 혹은 연애도 중간에 관두는 기독교인들은
왜 소개팅이며... 일반인을만나는건지...
정말이지 민폐라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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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믿음일뿐이고 허상일수도잇는데
사랑하는사람을 버리는거보면
진짜 걸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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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말이심햇죠 죄송합니다
하나님과 평생 오래토록 사랑하시고 행복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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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기독교신자인 친구ㄴ이 고등생활 내내 ㄱ을 따라다녔고, ㄱ은 처음부터 싫은 티를 팍팍냈지만 ㄴ은 자기가 베프라도 되는냥 끝까지 따라다니더라고요.
사실 ㄱ은 레즈고 ㄴ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호모포비아인데 이 모든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저와 ㄱ밖에 없어서 골치였습니다.
쨌든 ㄱ은 커밍아웃할 생각도 없었고 ㄴ도 팔방미인에 재밌는 친구라 결국 친해지긴 했는데 ㄴ의 집착이 장난아니어서 제가 보기엔 ㄴ도 사실 성소수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집착이 너무 심해서 몇 십년간 친하게 지내왔던 친구들까지도 모두 소홀히하고 ㄱ만 쫓아다니더라고요ㅋㅋ
그러다 재작년 여름즈음부터 성소수자 인권이 점점 이슈화되면서 자기도 뭔가 깨닳기 시작했는지 몇 년 내내 지속해왔던 집착을 갑자기 뚝 끊고 최근 2년간은 정말 교회에서만 지내고 있더라고요.
저희 동네가 정말 좁은데ㅋㅋ 동창들에게 물어봐도 최근에 ㄴ을 본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음.
ㄱ은 처음부터 밀어냈어도 자기가 애인이라도 되는 양 따라다니더니 자기 행동이 쪽팔렸는가봄.
왜 저렇게 사는지 참 불쌍한 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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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른 일반사람들하고 연애, 결혼할 생각말고,
개독교 너네 울타리 안에서 근친하면서 그렇게 살아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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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가 모태신앙인데 남친집은 보수적인집안
근데 여자애가 강요는안하는데
결혼하고 코끼면 뭐 어쩌겠어 하는마음가지고있더라구요... 솔직히 무교입장에서 보면 무섭죠...
그리고엄청오래만났으니 결혼해서도
남자애는 강요안할거라생각하더라구요...
전남친분이 이런마음아닌걸 오히려 감사하게생각해요ㅠ
솔직해서 차라리 님이 다른분만날수있잖아요..?
그리고 그냥 개인적인생각인데...
결국 개신교는 교회안다닐거면 결혼도못하고
님처럼 헤어지고하는데
애당초 끼리끼리만나지... 왜 다른종교나 무교인사람만나서 피해주는건지..... 이해안가네요
그것때문에 분란만만들고... 그냥첨부터 교회다니는사람끼리만나지.... 민폐라고생각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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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들도 깨끗한척 하면서 성범죄 저지르고 다니고 교리 지키든 말든 헌금만 잘내면 아주 좋은 대우 받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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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다른 사람의 다름을 인정하기 힘들어하는 종교인이 많은가보네요...아무문제없이 종교가 달라서 헤어지다니...전 아직 잘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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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는 좀 다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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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는 가치관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하고, 종교인을 무시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제 주위에 제대로 된 종교인이 없어서 저도 종교인이라면 기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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