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더 사랑하라는데

창백한 조록싸리2016.08.19 15:31조회 수 136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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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되나요
제가 애정결핍이 있나봐요
이때까지 한번 사겨봤는데 그때(지금은 헤어짐)
남친한테 약간 집착하는게 있었고 그런 제 모습이 싫었어요
밀당 진짜 못 하고(아예 밀당할 생각을 못함) 계속 당기기만 하다가 상처받고
완전 그 남자한테 미쳐가지고
지금 생각해보면 줘도 안 사귈 남자인데
그때는 그것도 모르고 다 참아주고 맨날 기다리구..혹시 청춘시대보시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한승연같은 여자스타일이에요..
헤어지고 혼자만의 시간을 몇개월동안 가지는게 좋다고 들어서 솔로인 시간이 벌써 2년 다 돼가네요 ..ㅋㅋ
그 공백기간동안 나를 더 사랑하고 이제 남자만나도 내가 상처 안 받게 좀 시크해졌으면 했는데요..
근데 저번에 어떤 맘에 드는 남자랑 카톡하다가..또 전에 내모습이랑 똑같이,카톡한다고 내가 할 일 생각도 안나고 나는 계속 대화이어가려고 하구 도저히 카톡 그만하자고 못 말하겠고.. 그 분이 대부분 카톡그만하자 말하구..
드는 생각이.. 카톡에서 뿐만 아니라 또 남친이 생겨도 나보다 그 사람을 더 위할거 같고 내 가족보다 남친을 더 신경쓸 거같고 혼자 기다릴 거같고 혼자 상처받을 거같고..
2년동안 ,인생은 혼자니까 나는 내가 제일 중요하다고 많이 마음 다스려졌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해야 저를 더 많이 사랑할 수 있게 될까요
미는 것도 진짜 못해서 어제 인터넷에 '밀당하는법'도 쳐봤어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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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글쓴이님을 사랑해주는 남자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 나에게 더 관심을 가져주세요 나는 언제 기쁜지 엌던 상황 속에선 왜 그런 기분이 드는지 등등 그거 한 일년 하고 나니 다 좋아졋어요 여러모로 주변의 도움도 잇엇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줄 알면 내 장점도 꼭 보일거에요. 그러면 세상에 더 떳떳해질수 잇죠. 꼭 성공하세요
  • 글로 배우지마시고 남자 많이 만나보시길
  • 저랑 비슷하신것같아요ㅋㅋ 전 남자인데 제가 밀당을 못하고 막 잘해주고싶고, 이야기하는걸 좋아해서 내 시간을 쪼개서라도 그사람에게 투자하고ㅎㅎ 그런데 언젠가는 이런것도 이해해주거나 받아주는 인연이 있지않을까요?ㅎㅎ
  • 진정한 사랑은 밀당이나 그 사람의 겉보임으로 좌우되지 않아요
    연극은 결국 끝나기 마련이고
    글쓴님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글쓴님이 하셔야 할 건 그런 남자가 다가왔을 때 놓치지말고
    적극적으로 다가가 캐치하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을 못만나겠고 어렵고 지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만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화이팅.
  • 하... 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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