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보다 낮은(?) 사람 만나는게 마음 편하네요

촉촉한 개곽향2016.08.22 18:14조회 수 3557추천 수 3댓글 27

    • 글자 크기
여친이 너무 예쁘고 학과도 좋고 공부도 잘해서 학점까지 좋네요;; 이런 여친이 있는게 너무 복 받았다고 생각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여친 보면서 제가 비교가되네요...; 티는 안내지만 부담감도 생기고 여친이 저는 그냥 버리고 다른남자 사귈수도 있을거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너무 부담가지는건가요;; 예전 여친은 저보다 학교도 안좋았어서 그런지 이런 느낌없이 만났는데. 지금 여친은 상당히 제가 비교가되서 부담스럽네요;
    • 글자 크기
여성분들 번호따이는거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by 무좀걸린 중국패모) 연이사이에 사소한 선물 (by 화려한 방풍)

댓글 달기

  • 사람관계를 가지고다가 장사하시네요
  • ㅋㅋㅋ사회생활 가능한지
  • 오히려 그걸 기회로 삼고 자기발전을 하세요
    그런걸로 힘드시면 그릇이 작은겁니다
  • ㅋㅋ 나보다 못해보이는 사람한테 뒤통수 맞아보면 또 멘탈 거하게 나갈텐데요
  • 딱 제 전남친보는거같은데. 저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혼자 열등감때문에 절 계속 가둬두려하고 제 자존감을 짖밟아버리던 사람이었어요. 결국에는 헤어졌구요. 여자친구분은 님을 진짜 사랑해서 만나는거고, 여친이 더 대단하고 예뻐보이면 그에 걸맞는 멋진사람이되려고 노력하세요! 그럼 그 예쁜 여자친구도 옆에서 응원많이 해줄거니까. 혼자 쓸데없는 속앓이하지마시고 이쁜사랑하시길바랍니다!!
  • @방구쟁이 라일락
    아니 이 글에 왜 비추가 3개나되죠? 암만 봐도 좋은 답변 같은데..
  • 님아 님보다 못난 상대방이라고 님 안버리는거 아니에요
    연인 하나하나 따져가고 계산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되는
    순간 진짜 그사람의 연인으로써의 가치는 확 떨어지고
    못해지는거니까 상대방이 님 그런면보고 버릴경우
    걍 보내요. 가치없는 상대방이니까요.
  • 물론 님이 이해는 갑니다.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보시지 마시고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친구 잘되고 잘나가는거 옆에서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마치 자기 가족이 잘되듯이요. 마치 부모님이 잘되듯, 님 형제가 잘되듯 축하해주시고 그냥 님은 님의 위치에서 맘편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돼요. 여자친구는 경쟁상대나 비즈니스상대가 아니잖아요.

    그렇게 하신다면 똑똑한 상대방은 알겁니다.
    본인이 이남자에게 진심으로 사랑받고있다는걸요.
    그러면 더더욱 그남자를 사랑해주고, 떠나려하지
    않을거에요.

    상대방이 똑똑하지 않다면, 그런사람 버리고 떠나서
    나중에 후회합니다. 백퍼센트.
  • 솔직히말해서 주변에서 그럼니가 능력만들던가.
    이런말이 님 고민을 해결해줄거라고는 생각은 안해요.
    결국 그말은 여자랑 님관계가 능력차이나면 안만나는
    관계라는걸 넌지시 던지는거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을거라고 생각함.
  • 그럼 능력 만들던가요
  • 본인랑 비슷한 사람이 아닌 감복할 정도의 사람과 만나야 그런 감정이 없음
  • + 그걸 보고 자극을 받는데 최소한 본인 스스로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 만큼 안한다면 그냥 니가 ㅄ
  • 그걸보고 발전의계기로 안삼고;;; 그냥 여자분 놔주세요
    못난사람이랑 연애하고있는거보니불쌍하네요
  • 댓글들 다 미쳤네 ㅋㅋ 발전의 기회로 삼으라는 말도 격려같만 맞는말은 아닙니다. 그냥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게 우선되야 하는거죠. 상대방보다 내가 나아보여서 어디다 씁니까? 그래봤자 '그에비해 내가 나은 것'뿐인데 .. 발전의 기회로삼으라고요? 그래서 내가더 나아지면 나도 여친을 그렇게 한심하게 볼겁니까? 노력하라고?? 글쓴이의 문제는 능력이 더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고 자기자신을 어떻게 더 사랑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자신을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누구랑 연애해도 실패죠. 학벌, 능력만 가지고 비교하다 낮은사람 만났는데 그사람이 나보다 인성이 더 좋으면 어떡하죠그럼?? 비교는 해봤자 비교에요
  • 역시 이 글도 성별이 반대였으면 어떤 반응이었을까 잠시 상상해봅니다.
  • 나쁜생각 하실필요없어요 원래 남자 본능이 그래요
  • 앙 찌질띠
  • 낮은 사람이라니 인간계급도 아니고. 학벌우위에서 오는 안락감이라... 역시 인간은 누가 통제하지 않아도 알아서 계급을 형성하는군요.
  • 진짜 성별 반대로 적었어도 자기그릇크기니 꼬우면능력을키우니 마니 하는 얘기가 나왔을까 싶네요
    참..
  • 성별얘기가 왜나오죠ㅜ여기서?
  • 연애일분 결혼은 아닐껄요...20짤조차 능력없는 남자 극혐거리던데..
  • 역시 남자들이 호모소셜을 버려야..남자도 행복해지는..
  • 연애할때 잘 즐기면 되는거죠 결혼은 나중에..
  • @다친 네펜데스
    222
  • 전 그래서 저 좋다는애들만 만나는데...님같은 사랑은 너무 힘들거같아요ㅋ 그렇다고 제가 옳다는건 아니고 끼리끼리 만나는게 행복의 지름길인듯
  •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서 오는 전형적인 발상
  • 뭐, 위에 댓글다신 분들 말씀은 전부 무시하시고요. 당연히 뭐 자격지심 느낄 수도 있는 겁니다. 그거 이상한 거 아니예요. 위에 그거 가지고 찌질하다느니 뭐니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렇게 남이 고민하는 거에 막말하는 거야 말로 정말 찌질해 보이거든요.

    괜히 부담가지지 마시고, 여자친구분한테 너무 크게 얽매이지 말고 님 스스로 자존감을 가지시면 됩니다. 뭐, 그러다 헤어지면 그런 일도 있는 셈 치면 되고, 아니면 잘난 여친 잘 만나면 되는 거잖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5748 남자들은 지난썸26 특이한 하늘말나리 2016.08.23
35747 11 엄격한 생강나무 2016.08.23
3574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 살벌한 흰꽃나도사프란 2016.08.23
35745 .4 추운 호랑버들 2016.08.23
35744 19 남자친구가 좋아할만한 복장 뭐가있을까요?24 뛰어난 자두나무 2016.08.23
35743 사소한게 쌓여서 정떨어져요7 방구쟁이 월계수 2016.08.22
35742 .8 명랑한 냉이 2016.08.22
35741 여성분들 번호따이는거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21 무좀걸린 중국패모 2016.08.22
그냥 저보다 낮은(?) 사람 만나는게 마음 편하네요27 촉촉한 개곽향 2016.08.22
35739 연이사이에 사소한 선물4 화려한 방풍 2016.08.22
35738 썰 풀어봅니다.29 조용한 터리풀 2016.08.22
35737 광안리 광안대교 보이는 호텔이나 모텔 추천좀 해주세요8 무거운 왜당귀 2016.08.22
35736 헤어지고 싶어할수도 있는거죠..6 허약한 호랑버들 2016.08.22
35735 클렌징폼 매일쓰면 모공 늘어나나요8 예쁜 보풀 2016.08.22
35734 전남친에게 미련이남았는데 호감가는 남자가 생겼어요.10 게으른 붉은토끼풀 2016.08.22
35733 19) 성관계 몇 번 정도 하면 질리나요...?30 냉정한 감나무 2016.08.22
3573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조용한 터리풀 2016.08.22
35731 .2 머리좋은 붓꽃 2016.08.22
35730 잠깐 스쳐지나갔던 인연이 잊혀지지 않아요3 머리좋은 붓꽃 2016.08.22
35729 [여학우분들께]권태기입니다.6 찬란한 복자기 2016.08.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