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작업이라는 오해를 풀 수 있을까요?

다부진 좀쥐오줌2016.09.14 09:46조회 수 1339댓글 15

    • 글자 크기
저는 남자구요, 남자 여자 상관없이 서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면 서슴없이 다가갑니다. 그런데 여자들에게 공부 관련해서 서로 돕자는 의미에서 번호 교환이나 친구 제안을 하면 거절을 하거나 남친있다고 내빼는게 어이가 없네요.

근데 솔찍히 초면에 "전 작업같은건 안겁니다."라고 하면 이상한 사람 같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나오는 경우에는 오해당히기 싫어서 그냥 다음부터는 접근을 하지 않습니다.

남친이 오해할 소지를 주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아예 남사친을 받지도 않으려고 하는건가요? 아니면 괜히 정들까봐 멀리하는 건가요?
    • 글자 크기
. (by 초조한 털머위) 여친의 친구를 좋아했던 경험 있나요 (by 흔한 밀)

댓글 달기

  • 뭔가 느끼하게 번호를 묻거나(또는 친구 제안) 호감형 외모가 아닌가보죠.
  • @즐거운 만첩빈도리
    글쓴이글쓴이
    2016.9.14 09:56
    일단 비호감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번호를 묻기 보다는 몇번 도움이 오고 간 이후에 제안합니다.
  • @글쓴이
    그건 님 생각이구요. 여자 입장에서 작업같다는 느낌이 들게 하니까 남자친구 있다면서 거절하겠죠. 실제로 대부분 사람들 여사친들 만날 때 저런 식으로 하지도 않구요. 친구 만들 때 친하게 지내자 하고 친구합니까?
  • @즐거운 만첩빈도리
    글쓴이글쓴이
    2016.9.14 10:06
    그럼 번호라던가 친구 제안하지 말고 공부를 조금 도와줄수 있냐는 식으로 하는게 맞다는 말인가요?
  • @즐거운 만첩빈도리
    글쓴이글쓴이
    2016.9.14 10:06
    그럼 번호라던가 친구 제안하지 말고 공부를 조금 도와줄수 있냐는 식으로 하는게 맞다는 말인가요?
  • @글쓴이
    그렇죠. 친하게 지내자 이런 건 작업멘트이기도 하니까요. 본인이 비호감은 아니라면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는 거겠죠? 저는 여사친들이랑 어떤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친해지더군요. 공부라는 확실한 공감대가 있으면 훨씬 쉬울 것 같네요.
  • 그냥 남친이 번호 주는 거 싫어할 거 같으면 사전에 차단할 수도 있는 거죠

    상대가 남사친이거 뭐고 다가오지 말라는데 굳이 오해를 뭐하려고 푸나요ㅋㅋ
  • 음... ㅋㅋ 근데 전 뭘까요..? ㅋㅋㅋ 여사친들 이미 남친있는 상태에서 다 저한테 번호줬는데
  • 그러하다... 배고프다... ㅜㅜ 긱사에서 밥을 안주니... 저는 굶고 고향으로 지금 가네요 ㅋㅋ
  • 작업처럼 느껴지게 멘트를 치시는걸 수도있고

    걍 남친잇어서 남사친 안 늘리는걸 수도 있구요
    남친이 그런쪽으로 별로 신경 안쓰면 몰라도
    신경쓴다면 굳이 지금 인맥말고 더 늘리기 싫을수도 있죠
  • 굳이 친하게 지낼 필요성 없다고 느껴서도있을거에요.
    나이 먹을수록 굳이 친구만들고 하기 귀찮아요...
    그리고 새내기때 멋모르고 순수하게 친구친구! 하면서 남사친과 여자인 친구들이랑 비슷하게 대하고 그랬더니 어장이란 소리 들음..그뒤로 굳이 남자인 친구 만들고 안그래요.
  • 님 목적이 정말 친구를 솔직히 만들려고 하는거 아니잖아요
    명목상 친구이고 안어색하게 도움주고 받울려고하는거 아닌가요?
    뭐가 되었던 그럴 경우 정확하게 목적을 밝히시는게 우선인데 친하게 지내요 하면서 이성에게 번호교환요청하면 오해할 소지가 없진않죠
  • 님을 보니까 이상한 사람 같아서 친구 하기도 싫은겁니다. 껄덕거리는 거라고 오해한게 아닙니다.
  • 친구 하기도 싫은거에요 ㅇㅇ
  • ㅋㅋㅋㅋㅋㅋ 그럼 모든 여자가 다 수락해야 정상인지? 걍 아는 사이로 지내기 싫어도 거절합니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6225 여친의 키가 158이면 작죠?14 다부진 좀쥐오줌 2016.09.14
36224 여학우분들12 절묘한 구기자나무 2016.09.14
36223 .2 기쁜 용담 2016.09.14
36222 .8 초조한 털머위 2016.09.14
어떻게 하면 작업이라는 오해를 풀 수 있을까요?15 다부진 좀쥐오줌 2016.09.14
36220 여친의 친구를 좋아했던 경험 있나요4 흔한 밀 2016.09.14
36219 헤어진지 한달만에...15 청아한 방동사니 2016.09.14
36218 남자들11 활달한 피나물 2016.09.14
36217 .13 거대한 개암나무 2016.09.14
3621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9 고고한 시금치 2016.09.14
36215 한쪽만 아픈 이별이 있을까요?2 화려한 진범 2016.09.14
36214 남자들은14 세련된 마디풀 2016.09.14
36213 헤어진 연인한테 연락28 즐거운 만수국 2016.09.14
36212 선호하는 이성친구 관계를 말해주세요.15 청아한 매발톱꽃 2016.09.13
36211 선호하는 여친의 나이대를 말해주세요21 청아한 매발톱꽃 2016.09.13
36210 남친 외모가 어땠으면 좋겠나요?27 청아한 매발톱꽃 2016.09.13
36209 여친 사귈마음 없다는 남자5 촉촉한 쇠무릎 2016.09.13
36208 평소에연락안하다가 연락하면4 유별난 종지나물 2016.09.13
36207 연락 안한거 후회된다10 냉정한 시클라멘 2016.09.13
36206 여성분들, 같은 강의 듣는 남자가 번호를 물어보면...29 처참한 비수수 2016.09.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