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나만 생각해주는걸 바라는건 이기적인걸까요

이번년도 초기에 알바하다가 알게되서 썸탔는데 결국 잘 안됬는데 어쩌다 다시 연락하게되서 사귄 사람이 있어요. 그때 잘 안됬던 이유가 전남친을 못잊어라고 생각했는데 저한테 문제가 있었던걸까요 ㅠㅠ
근데 요근래 사귀면서 점점 바라는게 많아지고 기대하는게 많아지니까 더 실망하게되고 그냥 친구로 남을걸 그랬나 생각도 드네요
오늘 통화하다가 내일 뭐하냐길래 장난으로 안가르쳐쥰다고 하니까 아 그래?관심없어 ㅋㅋ 구러고 ...
최근에 보는 드라마 얘기하다가 누구누구 연예인 이쁘지 않더나??구래서 제가 좀 삐져서 응 이쁘던데 하니까 너보단 아니지만 이러고 ....제가 남자친구한테 다른 여자 이쁘다고 하는거 그런얘기하는걸 너무 싫어하거든요ㅠㅠㅠㅠㅠㅠ
그냥 사귀기 전이 더 좋았다고 해야하나?사귀기전엔 친구니까 기대를 안하게되서 실망할 일이 적잖아요
근데 저는 남자친구한테는 너무 기대를 하게되서 실망할 일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럴때는 사귀기전처럼 그냥 기대를 안하는게 맞는 걸까요?? 실망하고나면 혼자서 감정소모를 많이해서 너무 함들어요 ㅠㅠㅠㅠ 그냥 저는 혼자 살아야하는걸까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