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교회 오빠를 좋아한 적이 있어요. 약 1년여 간 오빠는 교회에서 저희 반 선생님이었고 그때부터 매주 만나고 얘기를 나누면서 점점 좋아했던 것 같아요. 제가 고3이 되면서 오빠는 서울에 다니던 대학에 다시 복학했고 그 때부터 연락이 끊겼네요. 2013년에 한 번, 2015년에 한 번 연락을 주고받은 게 다에요. 두번 다 제가 안부인사처럼 연락한거구ㅎㅎㅎ
이번 학기 어쩌다 저는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그 오빠 생각이 안날래야 안 날 수 없었습니다. 사실 하루에 꼭 한 번 이상은 그 오빠 생각이 나요. 가끔 페북이나 지인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었는데 지금 오빠는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었더라구요. 서울에 살고요. 오빠와 두어 번 연락할때 "서울에 오면 밥 한번 사줄게~"라고 말한 적이 있어서 망설이다 11월에 연락을 해볼까 합니다.
오빠는 저를 전혀 여자로 여기지 않고 관심도 없는데 어떻게 하면 동생이 아닌 여자로 보일 수 있을까요? 오빠도 저를 좋아하면 좋겠어요ㅜㅜ 그런데 만약 좋아하게 되더라도 나는 12월 말에 부산으로 내려와 취업 준비해야 할 거고 자연스레 멀어질거고 내가 이렇게 먼저 좋아할 때는 잘 된 적도 없고... 그냥 에휴 이런 생각에 넋두리 한 번 늘어놔봤어요. 시험기간이라 괜히 딴짓하고 싶었어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시험 잘 치시길 바랍니다.
이번 학기 어쩌다 저는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그 오빠 생각이 안날래야 안 날 수 없었습니다. 사실 하루에 꼭 한 번 이상은 그 오빠 생각이 나요. 가끔 페북이나 지인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었는데 지금 오빠는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었더라구요. 서울에 살고요. 오빠와 두어 번 연락할때 "서울에 오면 밥 한번 사줄게~"라고 말한 적이 있어서 망설이다 11월에 연락을 해볼까 합니다.
오빠는 저를 전혀 여자로 여기지 않고 관심도 없는데 어떻게 하면 동생이 아닌 여자로 보일 수 있을까요? 오빠도 저를 좋아하면 좋겠어요ㅜㅜ 그런데 만약 좋아하게 되더라도 나는 12월 말에 부산으로 내려와 취업 준비해야 할 거고 자연스레 멀어질거고 내가 이렇게 먼저 좋아할 때는 잘 된 적도 없고... 그냥 에휴 이런 생각에 넋두리 한 번 늘어놔봤어요. 시험기간이라 괜히 딴짓하고 싶었어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시험 잘 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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