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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미국나팔꽃2016.11.03 09:37조회 수 244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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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흔한 리기다소나무) 읽씹당했는데 ㅠㅠ (by 깜찍한 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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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친구불쌍.... 감정쓰레기통도아니고 다른사람 징징거리는거 들어주는거 힘듭니다 연인이라도 하루이틀이지... 그래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나름대로 힘도주시고 공감하려고 노력하신것같은데...전 여잔데 남친이 님처럼 직장스트레스 징징거려서 해결방안 제시해줬었는데 또 그렇게하긴싫다하고..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네요
  • @즐거운 코스모스
    글쓴이글쓴이
    2016.11.3 10:00
    저는 남자친구가 상황에 적절한 말을 못하는거 같아 답답하다고 했지 제가 늘 징징거리는데 받아주지 않는다고 한게아닌데요..ㅎㅎ 오히려 많이들어주는쪽은 제쪽이라.. ㅎㅎ 본인경험에 비춰서 이렇게말씀하신거같은데 ㅠㅠ저는 남자친구를 감정쓰레기통취급하지 않습니닿ㅎㅎ
  • @글쓴이
    본인이 듣고싶은말을 안했다고 상황에 적절하지못한말인걸까요..심리학박사도아니고 어떻게 님이 듣고싶은말을 다 해주나요..정 그렇다면 이러이러한 상황엔 이러이러한말을해달라고 말해보세요~ 대화가 최선같네요..
  • @즐거운 코스모스
    코스모스님이 왜 비추인지 모르겠네요.
  • 그걸 알긴 어려워요. 어차피 해결은 본인 스스로 하는거고, 방법을 정말 모르지 않고서 그 방법을 외면하거나 실행하기 두려워할 뿐인데. 이미 지나간 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글쓴이처럼 공감과 위로를 바라는 게 보통입니다. 그걸 알면 잘 들어줄 거고, 그걸 모르면 다른 이유로 시작한 설레는 연애가 끝나게 되겠죠.
  • @병걸린 금낭화
    글쓴이글쓴이
    2016.11.3 10:04
    이글에대한 답도 결국제가찾아야겠죠 ㅠ남자친구가 그저 서툴러서라고 저에대한관심이나 애정이줄어서 대충 대꾸만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싶네요
  • @글쓴이
    그래요 이런 부분들은 남자친구랑 대화로 나눠봐야 할 거에요. 님이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 바뀌겠다는 건 남자친구의 의지이니까요.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사랑이 느껴질 거고, 그래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때가 되었을 때의 결정도 님께서 하셔야겠죠.
  • 답정너..
  • @유치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6.11.3 10:11
    ㅋㅋㅋㅋㅋㅋㅋ위로와공감을여기서얻거싶었습니다!
  • @글쓴이
    여자인 친구랑 얘기해야함 ㅋㅋ
  • ㅋㅋ 저는 님 심정 이해가요 ㅋㅋ
    남자들중에 저런 남자들 좀 잇어요 ㅋㅋㅋ
    저런건 좀 타고나야하는듯 ㅋㅋㅋ
    저런거 대화로 풀려고 말해도 진심에서 우러나는 위로 못들어요 ㅋㅋ 그냥 남친 본모습을 받아들이는 방법밖엔 ㅋㅋㅋ....
    제 경험상 저는 제가 직장에서 누구때문에 힘들다하면 그냥 원래 다 그런거다라고만 하고마는 남자도 잇엇고 ㅋㅋㅋㅋ
    저는 그 사람에대해 같이 머라해주고 응원해주길 바랫는데
    무튼 이거뿐만아니라 맘에안드는게 더 보여서 헤어졋네요 ㅋㅋ
  • 여자들 착각이 나옴.
    "난 그저 힘든 내상황을 위로받고싶은데.." 라고 말하지만 그 본질적인 '자기잘못'은 파악하고 싶어하지 않아함.

    예를들어 커피를 쏟았다. 커피를 쏟아서 옷에 커피자국이 남았다. 그래서 남친에게 "히잉 커피쏟았어 ㅠㅠ"
    이때 여성의 마음은 '아이구 우리 여친 커피쏟았어? 옷에 얼룩봐ㅠㅠ 어떻게해'

    ?????

    커피를 본인이 쏟아놓고서 위로를 바람. 커피라고 하면 '커피정도야.' 라고 하겠지만 다른 경우도 굉장히 많음. 몇 해 전 스펀지에서 한 실험에서 웨딩플레너들 모아놓고 '여성이 전시회에서 전시품을 깨트릴 경우'를 들고서 실험을 했음.

    여자가 전시품을 깨트리고, 남자가 전시회 관계자에게 '내 여자친구가 깨트렸다.' 라고 말하고 여자에게 사과와 함께 변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길 권하자 웨딩플레너들은 '그 상황에서는 여자친구 [ 기분 ] 이 당혹스러울테니 편을 들어줘야한다.' 라는 되도않는 말을 함. 그러더니 그 남성 최하점을 줌.

    ???

    당연히 자신이 잘못한 행동에 있어서 본질을 파악하고 개선해나가야 하는게 맞음.
    성인이라면.
  • 듣고싶은말을 '바라기만' 하지말고 남자친구에게 직접적인 어필을 하면 끝나는 일임.
    "남자들중에 눈치없는 남자들이 있어요~" 라고 하는건 지들이 말 안해놓고서 바라기만 해서 그럼.
  • 문제가 벌어진 다음 다신 그런일이 없도록 충고를 하면 눈치없는 사람이되고
    문제가 벌어졌다고 해도 지금의 기분이 좋도록 아부하는 사람은 눈치있고 좋은 사람.

    솔직히 말해서 말도안되는거 여자들도 알듯.
  • 비추주신분 왜 비추인지 말해주고 가세요.
  • @미운 산딸기
    정곡을 찔려서 부들대느라 비추했나보네요. 반박은 못하고 비추만 박는 모습이 안쓰러울 따름 ㅠㅠ
  • @미운 산딸기
    기분 좋으시라고 상추드림 ㅎㅎ
  • @피곤한 복분자딸기
    분명히 제 댓글같은 악랄한 의도로 '지 듣고싶은 말만' 들으려고 하지는 않을꺼임.
    하지만 본심 저 너머에는 자기도 모르게 그러고 있음.
    나중에 생각해보면 항상 후회하는게 여자.

    그럴꺼 그냥 애초에 자기 자존심 다 버리고 자기잘못 시정하면될것을.
  • @미운 산딸기
    팩트폭격
  • @미운 산딸기
    와... 리얼 공감이다...
  • 남녀뇌구조차이래요 그냥다른종족
  • 진짜 이런 여자들 극혐

    흔히 말하는 김@@치녀에 제일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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