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ㅜㅜ

재미있는 긴강남차2016.11.04 01:59조회 수 1124댓글 8

    • 글자 크기
제가 올 4,5월 부터 계속 짝사랑 중인데요 ㅠㅠ 원래 남친있는 여자지만 참고 헤어지기 기다리고 옆에서 친구처럼 잘지냈거든요. 또 저랑 단둘이서 술도 마시고 제앞에서 남친말고는 아무에게도 하지않았던 이야기도 저에게 해주고...

헤어지기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최근에 헤어진걸 알게되었어요. 근데 저랑 시험기간때 만나서 공부하기로 하고 얼마전에도 만나서 놀기로 하고 많이 약속을 잡았는데 막상 약속당일날 갑자기 일생겼다거나 아프다거나... 진짜라고 믿고싶은데 최근에 정말 이런경우가 너무 많아서 ㅜㅜ 원래는 잘 만나서 놀고 그런데... 그리고 저한테 밤에 심심하다고 톡이왔는데 제가 그럼 나랑 놀래? 이래 답했어요.
근데 자기는 지금 고딩 친구랑 술많이 마셔서 지금은 무리라고 ㅜㅜ...

원래 진짜 전남친때문에 힘들어하고 다른 여러가지로 힘들어할때 저랑 서로 의지해주고 또 제가 생일때 따로 만나서 선물도 챙겨주고... 그랬는데 ㅜㅜ
요즘에 카톡읽씹도 늘고... 만나기로 했는데 당일에 파토내고 ㅜㅜ

그 여자애와 카톡하면서 혼자 집에서 겁나 미친듯이 좋아하고 약속잡히면 만날생각에ㅠ날아갈듯이 기쁜데 막상 당일에 약속 파토나고 못만나게되서 낙담하고... 이런 경우가 너무많고 혼란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질문합니다 ㅜㅜ
    • 글자 크기
[레알피누] 인간이 이정도로 눈치가 없을수 있나요 (by 멍청한 물배추) . (by 이상한 갈퀴나물)

댓글 달기

  • 정리하세요 착각의 늪에 빠지면 나오기힘들어요
    그냥 심심할때 만날 친구정도로만 생각하는거같네요
  • 님 빼고 다른 친구들이랑은 잘 만나서 술 마시고 밤 늦게까지 놀고 그러죠? 그분은 자길 버린 전남친 핑계를 대면서 인생 즐기고 있는 중이에요. 거기서 님은 순애보 역할을 맡고 계십니다.
  • @똥마려운 호랑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4 18:14
    다른 친구랑 노는것같은데 모두 고등학교(여고)의 친구라서 ㅜㅜ 그건 깊게 생각안해요. 그 여자애가 헤어지고 다른남자 안만나는것같아 안심되기도한데... 저는 진짜 전남친이랑 헤어지면 저랑 진짜 훨씬더 가깝고 잘지낼줄 알았는데 ㅜㅜ 오히려 만나자고하고 파토내고 이런 쳇바퀴가 너무 힘들게 하네요
  • @글쓴이
    그럼 님한테 고딩때 친구 만난다고 하지 다른 남자들 만난다고 얘기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눈으로 보지 않은 이상 믿을 수 없어요
  • @똥마려운 호랑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4 18:18
    아 sns에서 올라오는거에서 다 여자뿐이라서요...
  • @글쓴이
    님한테 말한거 말고 sns요? 그것도 어차피 똑같아요ㅋㅋㅋ 여자인 친구들이랑 만나고 있을땐 밤이어도 꼬박 연락될거고, 남자 만날 땐 안 될걸요ㅎㅎ
  • 약속 파토내면서 나중에 언제 보자든가, 그걸 안 정했어도 나중에라도 먼저 그때 파토난 거 언제 만날래? 이런 식으로 말하던가요?
  • @똥마려운 호랑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4 18:33
    파토낸거 언제 만날래? 이렇게 문자 온거는 아니고 파토내면 미안하다 고 말하고 담에 시간되면 만나자 이렇게 말해요 ㅠㅠ 진짜 5~7월 동안은 (남친있을때) 밤 열두시에 카톡하다가 지금 만날래 하면 바로 만났는데 최근 1~2개월은 매번 만나자하고 파토내서 ㅜㅜ 아예 만나지를 못했어요.
    그래놓고 야밤에 심심해서 저한테 톡보내고... 원래 개가 어장하는 성격이 아닌걸 진짜 잘아는데 ㅜㅜ 진짜 사정이 있어서 못만나도 맨날 만날줄알고 미친듯이 좋아하다가 당일에 낙담하는 요즘이 너무 힘드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7488 제게과분한여자친구와 헤어지려합니다ㅜㅜ9 서운한 우단동자꽃 2016.11.04
37487 남자와 여자 사이의 연락에 대해서 (철벽에 대해서 )28 잉여 참회나무 2016.11.04
37486 [레알피누] 용기내려 합니다9 의젓한 앵초 2016.11.04
37485 .7 한가한 산호수 2016.11.04
37484 용기를 내서 번호를 물어봤는데 이상한 번호를 줬네요28 다친 쥐똥나무 2016.11.04
37483 [레알피누] 저를 좋아해주는여자vs내가 진심으로 좋아할수있는 여자7 냉정한 궁궁이 2016.11.04
37482 [레알피누] 인간이 이정도로 눈치가 없을수 있나요31 멍청한 물배추 2016.11.04
고민 ㅜㅜ8 재미있는 긴강남차 2016.11.04
37480 .13 이상한 갈퀴나물 2016.11.04
37479 취업에 실패하는 남자친구를 보며...16 고상한 돌콩 2016.11.04
37478 .1 태연한 털진득찰 2016.11.04
37477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4 적절한 미역줄나무 2016.11.03
37476 [레알피누] 요즘 그래요5 다부진 산철쭉 2016.11.03
37475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6 까다로운 큰개불알풀 2016.11.03
37474 .9 미운 홑왕원추리 2016.11.03
37473 같이 수업 듣는 분이 맘에 들어요ㅠㅠ8 특별한 탱자나무 2016.11.03
37472 [레알피누] 좋아하는사람이있는데7 흐뭇한 오리나무 2016.11.03
37471 연애 해보고 느낀점[쓸데없음]40 초연한 조록싸리 2016.11.03
37470 헤어졌습니다11 절묘한 찔레꽃 2016.11.03
37469 신경쓰여요3 정중한 분단나무 2016.11.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