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몇개 글을 읽다가 여자분이 남자한테 철벽을 쳤는데
남자는 눈치없이 계속 연락이와서 짜증난다?
https://mypnu.net/love/15461608
이글을 읽고 그냥 생각이들어서 적습니다. ( 절대로 이글에 대해서 비하하려고 글 적는건 아닙니다. ) 그냥 제생각입니다.
저는 여자가 이렇게 철벽치고 해도 남자가 꾸준히 연락하는거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들거나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그 여자가 철벽을 쳐도 계속 도전을 해야죠.
ㅡ오는 여자 안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다ㅡ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네요. 정말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거같습니다.
그냥 이러한 예로 저번주에 할로윈에 있었던 얘기를 짤막하게 해볼게요
토욜날 시험 도 끝나고 할로윈이고 해서 서면에 놀러갓습니다. 그리고 코스튬 한 사람들 보며 춤도 추고 술도 마셧습니다.
그렇게 한창 놀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 두명을 봤습니다. ( 두명다 예전에 다 몇번 같이 말하거나 얼굴은 아는사이 ) 그래서
반갑기도 하고 오랜만에 보니까 더 이뻐서 번호를 땃습니다. 둘다 정말 이쁩니다.
이 두명을 A,B 라고 할게요
그리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술마시다가 춤추다가 잠시 벽에 기대어있는데 여자 2명(c,d)이와서 저한테 들이대더라고요. 그래서 모른척하고 벽에 기대고있으니 저한테 부비부비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참 가만히있다가 같이 놀았습니다.
그리고 같이 놀고있으니 다른 여자 2분(e,f)이 와서 저보고 손가락 질하더니 와서는 같이 춤추면서 5명이서 놀게 되었네요 .. 막서로 서로 뒤엉켯음
그리고 전 화장실에 갓다가 아까 그 여자 4명 말고 다른 여자애가(g) 분장이 귀여워서 같이 놀았어요 그냥 . 그랬더니 아까 그 여자 4명이(c,d,e,f) 저를 살짝 살짝 쳐다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 여자애를 데리고 잠시 박에 나갓다가 오려고 손잡고 나가니까 다른 테이블 에 있던 여자 2명중 한명(h) (새로운 팀) 이 저를 빤히 보더니 환호 해주더라고요 오~하면서 ..이분도(h) 나중에 저한테 와서는 저한테 엄지손라가 치켜들면서 막 같이 놀았었는데 .
그리고 이리 저리 놀다가 친구가 와서 잠시 나갓다오자고 해서 그래 하니까 아까 4명중에서 할리퀸 분장했던 여자분(e)이
"오빠 가지마 " 라고 했네요 . 그래서 잠시만 나갓다 온다고 하고 .. 나갓다가왓어요 .
뭐 결과는 여자분들중에서 오빠 가지마라고 했던 할리퀸 분장했던 여자분이랑 나가서 같이 집에갓고요. (e)
참고로 여기 말한 여자분들 다 2명씩 다른 일행임
담날에 그날에 번호 딴 분이 몇명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2명 (맨처음에 번호 딴 AB ) 그리고 몇명한테 연락했습니다.
연락했더니 정확하게 가장 마음에드는 A,B 말고는 다 연락이 엄청 오더라고요 . A는 읽씹, B는 몇시간 후에 답장오고 가끔은 읽지도 않고 나머지는 제가 답장안해도 카톡 오고, 오히려 제가 몇시간후에 답장하기도 해요 .
그러면 여기서 A,B 가 저한테 철벽을 친거니까 AB를 포기하는게 맞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제가 마음에 드는 건 AB인데 철벽치더라도 계속 연락을해야죠.
AB가 철벽친다고해서 저한테 연락오는 다른 여자분들한테로 향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오는여자 안막고? 가는여자 안잡는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가더라도 잡아야죠. 철벽치더라도 .
저도 자존심이 쎄고 남자분들 대체로 자존심이 쎌텐데 자존심을 버려가면서 좋아하는 여자라서 마음에들어서 연락하는건데
철벽치는데 눈치도 없이 연락한다니요.ㅠ ㅠ 물론 여자분들 불편은 하겠죠 . 이해는 합니다.
그래도 조금만 남자의 심정을 알아주세요 ㅠ
( 참고로, 위에 적힌것처럼 유흥 즐기는거는 자랑하려고 적은것도 아니고 저도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
남자분들이나 여자분들이나 먼저 마음에드는 이성한테 연락해서 철벽당하는 분들 화이팅 합시다. 저희도 언젠가는 .. 좋아하는 이성이랑 크리스마스에 같이 데이트할수있겠지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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