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다고 느껴서 행복할때! 언제였어요?

과감한 둥근잎꿩의비름2016.11.07 00:20조회 수 2337추천 수 4댓글 32

    • 글자 크기
자기전에 기분좋은 얘기 합시당 ㅎㅎ

저는.
하이힐을 주로 신는편이라 남자친구한테 (목적지까지) 몇걸음남았어!? 했더니 150걸음이라고 해서 속으로 150 세면서 걷다가 아직 도착못했길래 150걸음 끝났어! 하니깐 안아서 입구앞에 내려줬을땧ㅎ랑요
엊그제 편의점에서 피카츄다이어리 판다길래 구해달라고 톡으로 말했을땐 씹더니 오늘 '가서 물어봤는데 안판다는데?' 했을때요. 오늘 외출계획 없는날인데 20분정도 가까운 거리지만 그래도 나가서 찾아볼까하고 마음먹었다는게.
    • 글자 크기
부산대애서 합석하기좋운술집 (by 착실한 둥굴레) 장거리연애 (by 유능한 각시붓꽃)
목록

댓글 달기

  • 잉여 돌가시나무
    2016.11.7 00: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좋겠당 ㅜㅜ
  • @잉여 돌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7 00: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 같이합시당ㅜㅜ
  • @글쓴이
    잉여 돌가시나무
    2016.11.7 00: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굳이 하나 써보자면.. 동아리에서 몰래 썸타던 때였는데..
    다같이 식당갔는데 내 접시만 가져가더니 이것저것 다 퍼주던거? 사람들이 다 뭐지?하고 다 쳐다보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국물까지 잔뜩 퍼서 주더라고요..
  • @잉여 돌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7 00: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비밀썸 쫑 아닌가여...
  • @글쓴이
    잉여 돌가시나무
    2016.11.7 00: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비밀연애로 가기도 전에 이미 다 들켜버렸죠 ㅋㅋㅋ
  • 황홀한 이팝나무
    2016.11.7 00: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있었을때..
  • @황홀한 이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7 00: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 @글쓴이
    황홀한 이팝나무
    2016.11.7 00: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애인이 있었을때가 행복했다규요ㅜㅜ우ㅜ
  • @황홀한 이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7 00: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있어질려고 지금 없는거잖아욯ㅎㅎ 기억했다가 생기면 달아주세요
  • 신선한 보리수나무
    2016.11.7 00: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처음 거 엄청 기분 좋아지네요ㅎㅎ 전 남잔데 여친한테 써먹어야겠음
    전 긍정적인 것도 그렇지만 힘들때 도와주는 게 젤 감동 같아여ㅠㅠ 제가 어떤 사건에 휘말렸을 때 전 걱정하다 잠들었는데 여친이 새벽 내내 사건 개요 막 정리하고 제 입장에서 무조건 편들어줄 거니까 걱정말라고 했을 때 진짜 감동이었습니당
  • @신선한 보리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7 00: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구로나 여친이 씩씩하게 걷는다면.......!? fail
  • @글쓴이
    신선한 보리수나무
    2016.11.7 00: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여 제 여친도 키 작아서 힐 자주 신어여... 힘들다구 자주 찡찡합니다!
  • @신선한 보리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7 01: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그렇게 찡찡 할때, 특히 키 작은 여자분이면 아마 '업어줘?' 하고 들려는 시늉 하면 조아할듯...ㅎㅎㅎ
  • @글쓴이
    신선한 보리수나무
    2016.11.7 01: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굳b ㅋㅎㅎ
  • 무례한 가죽나무
    2016.11.7 00:57
    댓글 추천 1 비추천 9
    좀 이상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클럽에서 처음 만났던 분이었는데 제가 한부모 가정이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너무 서럽게 우시더라구요. 저는 별 생각 없이 농담삼아 말한건데(여기에 그대로 옮기기엔 저속할 정도로 ㅋ) 진짜 아버지 안 계셨냐고, 너무 힘들었겠다고 저한테 안겨서 펑펑 우는데.... 그 전후로 여자친구도 참 많이 만났지만 이상하게 '사랑'이란 말 들으면 그분만 생각나네요.
  • @무례한 가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7 01: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거 왜 비추먹어있죠 벌써;
  • @글쓴이
    황홀한 신갈나무
    2016.11.7 04:0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내 가족이든 남의 가족이든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 하지맙시다
  • 서운한 꽃마리
    2016.11.7 00:59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어머니 아버지랑 저랑 셋이 휴게소 식당에 가서 아버지가 식사 먼저 드시고 일어나셔서 물 떠다주셨는데 어머니가 한 입 드시더니 ㅇㅇ이 껀 찬 물이야?? 물어보셨던 거 어머니는 따뜻한 물이었음....어머니가 찬 물을 잘 못드세요 별 건 아니지만 진짜 사랑이 넘친다고 생각했음 ㅜㅜ
  • @서운한 꽃마리
    글쓴이글쓴이
    2016.11.7 01:0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좋겠당... 저도 그런걸로 소소하게 행복해하며 살고싶어여
  • 센스있는 금송
    2016.11.7 01:1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헐 와 완전 매력센스터지는 남자친구네요...
  • 절묘한 노루발
    2016.11.7 01:20
    댓글 추천 1 비추천 2
    눈 마주치면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웃어줄때.. 조금 화냈더니 울먹거리다가 후아아앙! 하고 울어버렸을때. 내 생일에 색다르게 편지 써준다고 스케치북에 그림그리고 사진 붙이고 맨 뒷장에 나중에 나랑 결혼한다고 서약서 작성해 놧을때ㅋㅋㅋㅋ
    처음 여행 갔을때 서로 처음인데 안절부절 못해하면서 싫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괜찮냐고 수십번을 물어왔을때ㅋㅋㅋㅋㅋ나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거 보이면 당장 데리고 나가서 데이트해주면서 안아줄때. 그리고 볶음밥 식당에서 긁어먹고 있는데 나 숟가락 댈때마다 냄비 기울여줄때. 끌어안고 잘때 등등등...
    남자친구 만날때마다 그냥 너무 행복해요ㅎㅎㅎㅎㅎ
  • @절묘한 노루발
    추운 좀깨잎나무
    2016.11.7 01:35
    댓글 추천 0 비추천 1
    남자친구가 후아아앙?!,?!
  • @추운 좀깨잎나무
    절묘한 노루발
    2016.11.7 01:55
    댓글 추천 0 비추천 2
    왜요? 남자는 소리 내서울면 안되요? 진짜 별거가지고 트집이네요
  • @절묘한 노루발
    추운 좀깨잎나무
    2016.11.7 10:0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진짜 울어요? 그냥 흐어엉하고 우는모션이 아니라?
    구냥 귀여워서 궁금한건ㄷㅔ
  • @추운 좀깨잎나무
    절묘한 노루발
    2016.11.7 10:2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 @추운 좀깨잎나무
    절묘한 노루발
    2016.11.7 10:3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런 의도였다면 죄송해요ㅜ 한번 친구한테 말했을때 남자가 뭐 그러냐는 식으로 말한적이 있어서ㅠㅠㅜ
  • 무좀걸린 참새귀리
    2016.11.7 02: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기념일날 루이비통백 사줫을떄요ㅎㅎㅎ없는 생활 짜내서 명품백사준거 생각하니 사랑받는다고 느꼈습니다!
  • 치밀한 밤나무
    2016.11.7 02: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손그림자로 햇빛가려줬을때ㅎㅎ 설렜어요 (연애는 아니고 썸
  • 아픈 영산홍
    2016.11.7 09: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ㅋ150걸음 끝났엌ㅋㅋㅋ 귀여우시네여ㅋㅋㅋ
  • 엄격한 단풍취
    2016.11.7 09: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친이랑 키차이많이나서 힐자주 신는데 힐신을때마다 발아프게 왜신냐구 속상해할때마다 진짜 사랑받는느낌ㅎㅎ
  • 못생긴 노간주나무
    2016.11.7 14:3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등창 짜줬을 때
    걔 때문에 발견했고 그 더러운걸 짜주고
    수술하는데까지 따라가 줌
  • 멋진 노루오줌
    2016.11.7 22: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썰 진짜 귀여워요ㅌㅋㅋㅋㅋ
    음 저는 남자친구가 제가 신발 신을때 뒷꿈치에 손가락 넣어서 신기 편하게 해준다던지
    전날에 배가 계속 아프다니까 다음날 아침부터 죽 배달....ㅠㅠㅠ
    사실 사소하든 정성을 들이든 전 뭘 해주든 다 사랑받는다고 느껴요ㅎㅎ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7545 롱디커플 생일 챙겨줄때...1 발랄한 갈퀴나물 2016.11.07
37544 [레알피누] 남자친구의 편지가 너무 귀여워요19 답답한 홑왕원추리 2016.11.07
37543 [레알피누] 이사람 속을 모르겠네요4 청아한 가지복수초 2016.11.07
37542 썸탈때 이상한 기준이 하나 생겼습니다 ㅠ6 키큰 사랑초 2016.11.07
37541 .24 의젓한 홀아비꽃대 2016.11.07
37540 허용가능 나이차18 근육질 연잎꿩의다리 2016.11.07
37539 [레알피누] 이 남자 저한테 관심있는거 맞나요?4 수줍은 단풍나무 2016.11.07
37538 시간 가지자는 의미19 예쁜 자목련 2016.11.07
37537 부산대애서 합석하기좋운술집4 착실한 둥굴레 2016.11.07
사랑받는다고 느껴서 행복할때! 언제였어요?32 과감한 둥근잎꿩의비름 2016.11.07
37535 장거리연애10 유능한 각시붓꽃 2016.11.06
37534 소개 받아서 톡하는데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 지...ㅜㅜㅜㅜㅜ10 재미있는 만수국 2016.11.06
37533 .12 유별난 서어나무 2016.11.06
37532 전 너무 못생겼어요..49 깨끗한 뚝새풀 2016.11.06
37531 .18 바보 무스카리 2016.11.06
37530 매일 계속 봐야할사이인데도 마음표현했다가 괜히 껄끄러운 사이 되어본적있으신가요ㅠㅠ10 고고한 고추나무 2016.11.06
37529 .2 미운 마디풀 2016.11.06
37528 30대가 된 사촌형의 연애관이 현실적으로 바꼈네요.32 발냄새나는 윤판나물 2016.11.06
37527 ㅡ12 유별난 갈퀴나물 2016.11.06
37526 .9 수줍은 단풍나무 2016.11.06
정렬 검색
이전 1 ... 1050 1051 1052 1053 1054 1055 1056 1057 1058 1059 1060 1061 1062 1063 1064 1065 1066 1067 1068 1069...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