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초반에 엄청나게 좋아하던 마음이 스스로도 변한게 느껴질 때 그랬어요. 연락도 크게 설레지도 않고 만나러 가는 길이 조금 귀찮아지고 데이트 비용도 좀 신경쓰이고요. 막상 만나면 또 좋긴 한데 설렘보단 아무래도 편한게 커져서 좀 그런게 있어요. 내 이런 이기적인 마음이 오빠한테 미안하고 그래서 이대로 계속 시간만 보내는건 더 상처주는 짓 아닐까 해서 고민했었는데...
헤어졌어요. 그런데 이것 때문은 아니고 다른 이유였어요. 저는 시간을 가지진 않았는데, 제 사정으로 한 2~3주?(짧지만 저흰 거의 매일 봤기에 저한텐 길었어요) 못보게 된 적이 있었어요. 그때 마음이 자연스럽게 식더라고요. 너무 오래 혼자 두면 그럴지도 몰라요 반대로 더 소중함을 느낄수도 있지만요
여자가 시간을 갖자는 얘기는 솔직히 이제 사랑은 없고 헤어지고 싶은데 너한데 미안하니깐 시간 갖는 동안 얼른 맘을 정리 해줬으면 해서 말하는 거에요~ 여친 입에서 먼저 나왔기에 이건 붙잡는다고 될 문제는 아닌듯 해요~ 여친을 위해서 먼저 헤어지자고 말해 주세요~ 그래야 여친도 맘이 편할 거에요~
헤어지자곤 말 못하겠고 붙어있자니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고 그래서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생각을 좀 해보고 싶다는 얘기 같습니다. 님한테 선택권이 없으니 무슨 선빵을까고 이런거 필요 없이 가만히 계시면 될거 같아요. 사실 헤어지나, 시간 갖는거나 돌아올 사람은 돌아오고 아닌 사람은 아니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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