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모태솔로 입니다.

흐뭇한 동부2016.12.13 01:55조회 수 2814댓글 22

    • 글자 크기

여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던거 전혀 아닙니다.

나름 노력했고 .. 이번해만 5명정도한테 대쉬해봤네요 결국올해도 혼자입니다.

외적인부분에 문제 있는거 저도 알구요 진짜 보기싫을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나름 꾸미려 노력합니다.

보통 여자분들한테 번호묻고 첫만남까지는 잘 성사 됩니다

그 이후가 비슷한 패턴입니다.

카톡답장이 띄엄띄엄 오기 시작하다가 

만나자고 하면 여자쪽에서 약속을 미루고 

1~2번 반복하다 결국 포기하게 되죠

제일 많이 만나본게 1명이 5번입니다. 그 이외에는 1~2번 만에 다 쫑났구요.

항상 이러니까 태어나서 고백해본적도 없고, 여자친구는 커녕...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해본 것은

1. 연락할때 할말이 없다.

2. 만났을때 긴장해서 상대방의 말을 주의깊게 듣지 않는다.

3. 특기,취미,장점이 없다.

4. 외모가 평균이하이다.

 

언제쯤이면 ..

    • 글자 크기
너가 멋있어 (by 나약한 시금치) 하아 (by 때리고싶은 고로쇠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323 [레알피누] 일년이 넘은 전여친에게 연락11 안일한 개암나무 2016.12.13
38322 남자에게 첫사랑이란20 촉촉한 물박달나무 2016.12.13
38321 [레알피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7 억울한 통보리사초 2016.12.13
38320 서면 데이트 추천좀 !!9 침울한 겨우살이 2016.12.13
38319 생각보다 쉽지가않네요1 날렵한 섬백리향 2016.12.13
38318 예전 짝남힌테9 다부진 설악초 2016.12.13
38317 [레알피누] 잘 살고는있냐...5 교활한 별꽃 2016.12.13
38316 .7 나쁜 뚱딴지 2016.12.13
38315 찼던 사람한테서 연락9 보통의 톱풀 2016.12.13
38314 너가 멋있어3 나약한 시금치 2016.12.13
26살 모태솔로 입니다.22 흐뭇한 동부 2016.12.13
38312 하아3 때리고싶은 고로쇠나무 2016.12.13
38311 교정하시는분들13 따듯한 보리 2016.12.13
38310 소개팅에서..2 서운한 박 2016.12.13
38309 크리스마스 즈음의 마이러버에서....9 찬란한 바위떡풀 2016.12.12
38308 사랑하는데 헤어지자햇어요10 친숙한 단풍나무 2016.12.12
38307 .6 더러운 큰앵초 2016.12.12
38306 .12 발냄새나는 보풀 2016.12.12
38305 [레알피누] 머리 자꾸 쓸어내리거나 터는 여자들 심리가 뭡니까13 미운 코스모스 2016.12.12
38304 제가 왜이런지모르겠어요 이것도 이별후유증인가요?3 나약한 바위떡풀 2016.12.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