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정도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는 데요 저보다 2살 어려요. 근데 얘가 집도 잘살고 과외도 2개나 하고 있어서 한달에 용돈이랑 과외합치면 100넘게 벌어요. 반면에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용돈도 적게 받아서 혼자쓰기에도 빠듯한 정도입니다. 데이트를 할 때는 7대 3으로 여자친구가 내고요 기념일 때 여자친구는 비싼 선물도 사주곤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데 해 준게 없고 해 줄 수도 없어서 너무 미안합니다. 부담되고 미안한 마음이 좋아하는 마음보다 더 큰 것 같은데...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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