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안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처절한 금목서2017.02.14 16:29조회 수 4964추천 수 11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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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좋아했던 기억이 너무 길고 많아서 잊혀지질 않고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

운동을 해도 안빠지던 살이 앉아서 공부만 하는데 죽죽 빠진다.

억지로 공부하고 잊으려 하니 머리만 아프고 내 생활이 뒤틀어진다.

이미 끝난 인연에 돌아와줄꺼라는 가능성 없는 기대는 이성적으로 제로라고 몇번이나 곱씹어도 어느새 기대를 하고있는 머저리를 보게 된다.

어서 빨리 졸업하고 취직해서 너보다 좋은 새로운 사람 만날꺼야.

하루 빨리 일상의 나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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