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오빠/동생보면 연애하고 싶은 생각 들어요?

절묘한 오리나무2017.02.22 20:37조회 수 1669댓글 26

  • 1
    • 글자 크기
제목 없음.png : 누나/오빠/동생보면 연애하고 싶은 생각 들어요?

댁의 여자친구도 여자예요. 집에서 맨날 갑질하고 씻지도 않고 쿰척쿰척 치킨 먹어대는 누나, 내방을 어지럽히고 불리할때면 어~ㅁ마아 하면서 부모님 불러내서 관광시키는 여동생이랑 같은 여자예요.

 

댁의 남자친구도 남자예요. 힘 세다고 맨날 당신을 패고 다니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원딜 픽하면서 담배피고 있는 그런 오빠, 키도 조그맣고 어린게 내 시험기간 아랑곳 안하고 자기 컴퓨터 차지하고는 게임하고 화나면 무작정 댁에게 주먹 날리다가 맞으면 압~빠 불러내서 부모님 면전에서 여성차별 발언 하게 만드는 남동생이랑 같은 남자예요.

 

집에서는 이렇게 다들 철없고 답없고 더러운 여자, 남자인데. 역시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1
    • 글자 크기
전남친 못잊었는데 (by 눈부신 댑싸리) . (by 과감한 미나리아재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9408 .4 초조한 사마귀풀 2017.02.22
39407 .5 늠름한 한련초 2017.02.22
39406 여자분들 남자가 인형뽑기해서 인형모으면 한심해보이나요??18 난폭한 흰괭이눈 2017.02.22
39405 전남친 못잊었는데8 눈부신 댑싸리 2017.02.22
누나/오빠/동생보면 연애하고 싶은 생각 들어요?26 절묘한 오리나무 2017.02.22
39403 .27 과감한 미나리아재비 2017.02.22
39402 [레알피누] 군인 남친 선물14 억울한 벚나무 2017.02.22
39401 붙잡고싶어요5 느린 솜나물 2017.02.22
39400 .3 괴로운 해당 2017.02.22
39399 남자분들 전여친이 자신보다 훨씬 더 잘난 사람이랑 사귀면18 꾸준한 미모사 2017.02.22
39398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57 유치한 좀깨잎나무 2017.02.22
39397 마이러버 신고 어떻게하나요?6 키큰 칠엽수 2017.02.22
39396 .9 개구쟁이 산초나무 2017.02.22
39395 교회다니는남자19 점잖은 참나리 2017.02.22
39394 헤어지고 싶어요23 착실한 조 2017.02.22
39393 헤어지고싶은건지 아닌건지 ..4 날렵한 부겐빌레아 2017.02.22
39392 끄적1 개구쟁이 클레마티스 2017.02.22
39391 [레알피누]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52 야릇한 세쿼이아 2017.02.21
39390 전애인 얘기하는거..13 초조한 코스모스 2017.02.21
39389 나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란걸 알지만21 나약한 뻐꾹채 2017.02.21
첨부 (1)
제목 없음.png
332Bytes / Download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