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남자를 만날 때 주의사항(펌)

거대한 닥나무2017.03.09 10:24조회 수 3708추천 수 6댓글 21

    • 글자 크기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못생긴 남자는 못생겼으므로 여자가 들러붙지 않으므로

나만 바라볼것이다. 라는 사실은 맞지 않는 말이다.



왜 못생긴 남자도 바람을 피는것인지, 왜 그남자는

이렇게 예쁘고 노력하는 나에게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주제파악을 못하며 내 발등을 콱 찍는것인가에 대해서 남자심리에 대해 설명해주려 한다.



객관적으론 그닥 못생겼지만 내 주관적으로만 잘생겨 보이는 나만의 킹카.

왠지 나만 바라보고 나에게 헌신할것 같은 외모가 본인에 비해 떨어진다는 그남자.

그런 남자는 사실 더욱 조심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남자다.





고릴라 오랑우탄같이 생긴남자가 본인에 비해서 매우 아름다운 여성을 사귀게 되었을경우에 말이다.

남자도 처음에는 몹시 기뻐한다. 저 콧대 높을것같은 예쁜여자가 내것이 되었다라는 생각에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잠시일뿐이다.

여자가 생각하길 이 남잔 못생겼으니까 절대 바람 못 필거야. 그러니까 내가 안심하고 내 남편감이니깐

잘해줘야지 하며, 순정을 바치고 물질을 바치고 남자를 위해 모든것을 내려놓고

남자만 바라보기 시작한다. 이남자는 내 남편이 아니다. 착각하면 안된다.

아무리 예쁜여자일지라도 남자에게 과도한 애정을 쏟는 여자는 매력이 점차 떨어져 간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이 남자는 또 두 마음을 품기 시작한다.



이렇게 예쁜여자도 나한테 넘어왔는데, 다른여자도 실험해 보면 넘어올까? 라는 그런생각.

이 여자는 이미 내꺼고, 다른여자도 한번쯤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그런생각.

남자주위의 사람들도 와 니네여자 친구 진짜 이쁘다. 라던지 이런소리를 남자가 한두번 듣기 시작하면

왠지 그때부터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게 된다.



그래서 그 남자는 본인이 예쁜여자를 내가 정복했다는 그 사실로 인해서

앞으로 더욱 이쁜여자도 꼬실수 있다라는 가능성이 열린것 같아서 자신감이 생기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못생긴 남자라서 또 몸과 마음과 순정을 바쳐 모든것을 바치지 말고,

여자친구를 소중하게 다뤄줄줄 아는 멋진남자로 조련을 하는것을 여자는 멈추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예쁜여자도 사실 별거 없구나 나한테 빠지니까 그냥 나의 노예이구나 ,

이여자 보다 덜생긴 여자들은 내가 다 꼬시면 넘어 오겠네? 이런생각이 들지 못하도록 말이다.



자신이 정복하지 못한 여자에게만 남자는 미련이 생기기 때문에,

자신이 이 여자를 다 가졌구나 ,점령했다.라는 생각이 들지 못하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말이다.

그래서 다른여자를 한번쯤 가져보아야겠다란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안심하지 말고 끊임 없이 매력 발산을 죽 해줘야한다 이뜻이다.

-----------

저 노력이면 잘생긴 남자 만나는게 나을듯
    • 글자 크기
이글을 보시고 여성분들 남자군대얘기에 조금이나마 귀기울여주세요 (by 명랑한 향유) 시선 (by 특별한 돌피)

댓글 달기

  • 지.랄 못생기니까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ㅂㄷㅂㄷ
  • 재밌네
  • 그게 아니라 하나만 바라봐도 그냥 떠날 사람은 떠남 못생기고자시고
  • 3번째 문장 이렇게 예쁘고에서 더이상 읽을 가치를 못느꼈다.
    예쁜애들은 이런 불만이 없음 (모든 남성에게 사랑받음)
    고로 이글은 읽을 가치가 없음 (메쿵쾅과 만나고 싶다면 정독 3번쯤하고 고치면 댐)
  • 저 노력을 쏟을 에너지로 잘생긴남자를 만나거나 아니면 그냥 나 자신을 위해 쏟는게 더 나을것같아서 비추줍니다.
  • 난 솔직히 공감 ㅋㅋㅋㅋ못생긴 남자랑 엮인적 한번 있는데 지 좋아해준다고 개 싸가지 없이 굴던데 ㅋㅋㅋㅋ 그래놓고 뒤늦게 아쉬운지 근 1년동안 쿰척거림 븅신 ㅋ 애초에 못생겼으니까 안심해도 되겠지 싶었던 마음이 제일 컸던거라 그게 아니란걸 깨닫고 난 뒤로 ㅎㅌㅊ안 만남. 이쁘면 얼굴값 하는게 나음.
  • @초라한 깽깽이풀
    쿰척 단어 쓰는년 자꾸 나타나는데 즉당히해라 니별로라니까? 니님친이 얼마나사귀고 1년 꿈척거리디? 남자가 그러니까 니 뭐 우월감느끼나? 니도ㅎㅌㅊ야 명심해
  • @서운한 관중
    뭔 우월감을 느꺼?ㅋㅋ 진짜 짜증나 죽을지경이라 좀 보라고 올리는거야. 니같으면 씹고 차단해도 다른사람 걸로 연락오면 기분 좋겠음 ?ㅋㅋㅋ
  • @초라한 깽깽이풀
    안좋겠지 근데 얼마나사귀었나 얼마나 나쁘게 헤어졌나 달라지겠지 아 뭐라 하고싶은데 배경을 모르니 더이상 머라말 못하겠다 오랜남친이 1년동안 그러면 불쌍하거나 도와주고싶은 생각은없나? 그래도 오래사랑하던남친인데 1년동안 못잊는게 얼마나 힘들겠냐
  • @서운한 관중
    1년 좀 넘게 사겼음 근데 중간에 어플로 다른여자 만나다 걸린거라 생각만 해도 쌍욕 나옴 ^^ 나인거 많이 티났나보네 불편했음 이제 안달게 ㅋ
  • @초라한 깽깽이풀
    계속써라 나같아도 개쌍욕하겠네
  • 못생긴 남자는 웁니다 ㅠㅠ
  • 간간히 사개론에 이런 글 올라오는데 좀 찌질한 것 같네요. 정말 상대가 그렇게 하찮다고 생각했으면 상대가 뭘하든 관심도 없고 이런 데서 글 남길 이유도 없겠죠. 상대가 못생겼는데 어떻게 감히 나한테 이렇게 대해 이런 식으로 대해? 이런 기분 든다는 건 본인 수준이 딱 그 정도란 얘깁니다. 아무리 그리 믿고 싶지 않아도.
  • 못생긴 것도 서러운데 이런 누명까지 씌우면 못생긴 남자는 어떻게 살라고ㅠㅠ
  • 아직도 전근대적인 마인드를 하고 있는 사람이 많네요
  • 응 애초에 못생기면 기회없음 공부해서 맞선보고 결혼이나 해야지 ㅜㅜ
  • 그런 일 없음다
  • 못생기면 예쁜 여자 만나는게 번개맞고 장례식 치른 뒤 3일 뒤에 부활할 만큼 어렵긴 하지만 일단 사귄다면 백두산이 일어나 두둥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이 용솟음 치며 뱃가죽이라도 벗겨서 승전보를 울릴 정도로 기쁘겠지.. 하 ㅅㅂ
  •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 중도에서 번호따여서 너무 못생겨서 놀랐지만(불독내지 주름진 강아지 샤페이를 닮았음) 긴장한 모습이 순수해보여 연애를 시작하고 헌신적인 모습에 마음이 열려 1년반간 사랑했어요. SNS를 열심히 하는데 1년이상 사귄 여친인 저와 친구를 맺지 않으려는 걸보고 촉이와서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는 상태라 끝낼생각으로 비번쳐봤는데 그중 초반을 제외한 약 1년간 몸파트너를 구하는 채팅창들을 보고(약 80명에게 자기 누드사진이나 자위동영상을 보내며 자기소개하고 오프녀를 찾음) 너무 충격받았어요. 따지니 발뺌하다 증거를 보여주니 친구가 한거라는 거짓말을 하고 친구한테 미리 자기가 시킨거라고 말해달라고 밑밥을 깔고 말도안되는 거짓말을 하는거예요. 사진이랑 동영상이랑 말투랑 다 남친인데. 지적하니 모솔인 친구를 위해 자기가 가르쳐준거라더라구요. 또 자기가 몸이 좋으니까 사진과 동영상을 빌려준거라더라구요. 얼탱이가 없었지만 싸운뒤에 너무 사랑해서 없으면 죽을것같아 용서해주고 다시 사귀었습니다. 제 무덤을 제가 팠고 쓰지만 큰 배움을 얻었네요. 사람은 고쳐쓸수없다는걸요. 결국 교환학생가서 한달만에 차였네요. 학교에는 소문나서 전혀 다른 단대인 제귀에까지 소문이 들릴정도였고요. 1년전일인데 이제 복학했겠네요. 여자분들 못생겼다고해서 바람안필거라는 생각 하지마세요. 바람기는 사람 인성에서 결정되는거지 외모로 짐작할수있는건 아니었네요.
  • 외모와 인성은 독립시행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9595 진짜...8 활달한 감초 2017.03.11
39594 같은 과 수업6 부지런한 화살나무 2017.03.11
39593 .1 미운 부레옥잠 2017.03.10
39592 남자친구가 어떤 포인트에서 좋아하는지 감이 안와요3 기발한 개연꽃 2017.03.10
39591 못생긴 남자도 연애하는 방법을.araboja18 꼴찌 누리장나무 2017.03.10
39590 [레알피누] 자기 이야기 안하는 연인이 이상한건가요9 초연한 독말풀 2017.03.10
39589 [레알피누] 연상 여자가 ~~야 부르는 거면 가망없죠?6 따듯한 큰앵초 2017.03.10
39588 12 초조한 은목서 2017.03.09
39587 (스크랩) 남자가 연락이 없다면 절대로 연락하지 마세요.33 진실한 월계수 2017.03.09
39586 [레알피누] 밑에 군대관련 게시글을 읽고 저는...4 가벼운 꿩의바람꽃 2017.03.09
39585 잘 헤어졌다6 섹시한 무궁화 2017.03.09
39584 사랑받는 기분이 안들면8 해맑은 자금우 2017.03.09
39583 이글을 보시고 여성분들 남자군대얘기에 조금이나마 귀기울여주세요71 명랑한 향유 2017.03.09
못생긴 남자를 만날 때 주의사항(펌)21 거대한 닥나무 2017.03.09
39581 시선3 특별한 돌피 2017.03.09
39580 8 꾸준한 강활 2017.03.09
39579 차단을 해제3 도도한 자목련 2017.03.09
39578 저한테 괜찮다4 특별한 돌피 2017.03.09
39577 어디서 인연을 만드시나요?6 조용한 꿩의바람꽃 2017.03.09
39576 여성분들19 애매한 해국 2017.03.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