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말 쯤부터 알게 돼서 현재 햇수로 6년 알고 지낸 오빠가 있는데요.
그동안 그 오빠는 석사도 하고 박사도 따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그 오빠가 석박사 하면서 지역이 멀어져서 초반에는 자주 연락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연락이 뜸해져서 가끔씩 안부 묻고 통화하는 사이인데요.
애초부터 호감이 있고 좋아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초반에는 연애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심지어 19금적인 얘기까지도ㅋㅋㅋ;;)
이렇게 2013~4년 쯤부터 급속도로 친해져서 이후 용건 없어도 한두 달에 한 번씩 연락하고 지내면서 가끔 통화하면 새벽 내내 하고 애초에 취미도 잘 맞고 호감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서로 임자가 있어서 선은 지켰어요. (그래서 서로의 연애사 대충은 알고 있죠...큰 질투는 안 나더군요ㅋㅋ신기하게도...저도 있어서 그랬는지...) 이렇게 쓰니까 자주 연락한 것 같은데 알고 지낸 햇수가 오래돼서 그렇지 1년에 한 5~6번 정도 밖에 안 돼요.ㅋㅋ
언제 갑자기 오빠가 좋아진 적이 있어서 오빠 너무 좋다~ 이랬는데 원래 좋아한다는 감정 표현을 잘 하기도 했거니와 별 의미 없지만 나름의 뼈가 있던 말이었는데 그때 당시 오빠가 여친이 있던 상태라 우리 서로 좋아하지만 이러면 안 되는거 알지? 이러면서 역설적이게도 자기를 좋아하면 잊고 지내야한다는 조언에 따라 진짜(ㅋㅋㅋ) 잊고 지냈어요.
심지어 그 뒤에 저에게 (지금은 구남친이 된) 남친이 생겼고요 ㅋㅋ
그러다가 지금까지 왔네요.
현재는 서로 애인도 없는 상황인데다가 제가 이번에 그 오빠 고향인 지역으로 가게 돼서 거기서 아마 좀 오래 살아야할 것 같은데 (그 오빠는 지금 타지에 있긴 하지만 언제 결혼 얘기를 했는데 자기는 나중에 마누라랑 고향에서 살고 싶대요ㅋㅋ)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은근히 신경쓰이고 잘 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근데 그 오빠 입장에서는 별다른 맘 없을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적극적으로 대시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괜히 잘못돼서 6년지기 잃는 건 아닐까 싶네요ㅠㅠ
그동안 그 오빠는 석사도 하고 박사도 따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그 오빠가 석박사 하면서 지역이 멀어져서 초반에는 자주 연락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연락이 뜸해져서 가끔씩 안부 묻고 통화하는 사이인데요.
애초부터 호감이 있고 좋아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초반에는 연애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심지어 19금적인 얘기까지도ㅋㅋㅋ;;)
이렇게 2013~4년 쯤부터 급속도로 친해져서 이후 용건 없어도 한두 달에 한 번씩 연락하고 지내면서 가끔 통화하면 새벽 내내 하고 애초에 취미도 잘 맞고 호감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서로 임자가 있어서 선은 지켰어요. (그래서 서로의 연애사 대충은 알고 있죠...큰 질투는 안 나더군요ㅋㅋ신기하게도...저도 있어서 그랬는지...) 이렇게 쓰니까 자주 연락한 것 같은데 알고 지낸 햇수가 오래돼서 그렇지 1년에 한 5~6번 정도 밖에 안 돼요.ㅋㅋ
언제 갑자기 오빠가 좋아진 적이 있어서 오빠 너무 좋다~ 이랬는데 원래 좋아한다는 감정 표현을 잘 하기도 했거니와 별 의미 없지만 나름의 뼈가 있던 말이었는데 그때 당시 오빠가 여친이 있던 상태라 우리 서로 좋아하지만 이러면 안 되는거 알지? 이러면서 역설적이게도 자기를 좋아하면 잊고 지내야한다는 조언에 따라 진짜(ㅋㅋㅋ) 잊고 지냈어요.
심지어 그 뒤에 저에게 (지금은 구남친이 된) 남친이 생겼고요 ㅋㅋ
그러다가 지금까지 왔네요.
현재는 서로 애인도 없는 상황인데다가 제가 이번에 그 오빠 고향인 지역으로 가게 돼서 거기서 아마 좀 오래 살아야할 것 같은데 (그 오빠는 지금 타지에 있긴 하지만 언제 결혼 얘기를 했는데 자기는 나중에 마누라랑 고향에서 살고 싶대요ㅋㅋ)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은근히 신경쓰이고 잘 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근데 그 오빠 입장에서는 별다른 맘 없을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적극적으로 대시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괜히 잘못돼서 6년지기 잃는 건 아닐까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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