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같이 있으면 기분 좋고,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요.
그 분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절 싫어하지는 않는 거 같아요.
그런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나고... 전 당장 취업 준비를 해야 해서 시간도 없는 데다가,,, 돈도 없고...
그분에게는 첫 연애가 될텐데.... 좋은 기억으로만 채워줘도 모자란데
찌질한 취준생과 우울한 기억만 남게 하게 될까봐 다가가기 겁이 나요.
연애 경험도 적어서 사실 뭘 해야 그분이 좋아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괜히 더 다가갔다가 그분에게 실망만 주고 영영 어색해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지금처럼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적정선을 지키는 게 더 맞는지 하는 생각도 들고...
포기하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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