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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새롭게 봉사활동 시작하면서 알게 된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나이는 23이고 여자나이 23이면 대학교 4학년에 알바다 어학연수다 웬만하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쯤은 알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전 뒤풀이자리에서 이성이야기가 나왔는데 여자아이가 자기는 모태솔로라고 그러더라구요. 거기까지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 다음부터 제 기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는 에릭남? 로이킴? 이런 존잘에 스윗한(실제로 이렇게 표현함) 같은 남자가 아니면 눈에 차지 않는다, 또 자기는 능력 있는 중년남자에게 끌리더라 중년의 섹시미가 좋다 라는 겁니다
사람 취향이 제각각이니 존중해보려 했지만 자기도 그냥 부산대 다니는 학부생에 집안도 막 엄청난 갑부는 아니거든요? 솔직히 키만 좀 크지 능력남 혹은 연예인이 침을 흘릴 만한 미모를 가지지도 않았어요.
게다가 연애에 능숙하거나 남자에게 어필할 매력이 있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저번에 제 친구랑 소개팅 한번 시켜줬는데 밥 먹고 커피까지 마시는 약 3~4시간 동안 남자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묻는 말에 대답도 못 했다고 하더라구요. 뭐 쑥스러워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결과는 당연히 여자아이가 차였구요.
미모가 절세미인이 아니면서 절세미남, 그것도 연예인이랑 사귈 거다라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기는 능력 없으면서 능력남이 자기를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해줄 거라 착각에 빠져사는 무매력 무능력 여자학부생. 그렇게 돈이 좋으면 스폰을 함 받아보라고 진지하게 조언해주려다 참았습니다.
짧은 인생 살면서 나름 여러 유형의 사람을 만나봤는데 이런 양심도 없고 주제파악 못하는 여자는 처음이라서 잠도 안 오고 해서 끄적여봤습니다 ㅋㅋ
요새 새롭게 봉사활동 시작하면서 알게 된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나이는 23이고 여자나이 23이면 대학교 4학년에 알바다 어학연수다 웬만하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쯤은 알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전 뒤풀이자리에서 이성이야기가 나왔는데 여자아이가 자기는 모태솔로라고 그러더라구요. 거기까지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 다음부터 제 기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는 에릭남? 로이킴? 이런 존잘에 스윗한(실제로 이렇게 표현함) 같은 남자가 아니면 눈에 차지 않는다, 또 자기는 능력 있는 중년남자에게 끌리더라 중년의 섹시미가 좋다 라는 겁니다
사람 취향이 제각각이니 존중해보려 했지만 자기도 그냥 부산대 다니는 학부생에 집안도 막 엄청난 갑부는 아니거든요? 솔직히 키만 좀 크지 능력남 혹은 연예인이 침을 흘릴 만한 미모를 가지지도 않았어요.
게다가 연애에 능숙하거나 남자에게 어필할 매력이 있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저번에 제 친구랑 소개팅 한번 시켜줬는데 밥 먹고 커피까지 마시는 약 3~4시간 동안 남자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묻는 말에 대답도 못 했다고 하더라구요. 뭐 쑥스러워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결과는 당연히 여자아이가 차였구요.
미모가 절세미인이 아니면서 절세미남, 그것도 연예인이랑 사귈 거다라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기는 능력 없으면서 능력남이 자기를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해줄 거라 착각에 빠져사는 무매력 무능력 여자학부생. 그렇게 돈이 좋으면 스폰을 함 받아보라고 진지하게 조언해주려다 참았습니다.
짧은 인생 살면서 나름 여러 유형의 사람을 만나봤는데 이런 양심도 없고 주제파악 못하는 여자는 처음이라서 잠도 안 오고 해서 끄적여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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