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은 언젠가 사라지는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여자친구를 만나면 연애를 처음 시작했던 그날처럼 설레지만은 않아요.
하지만 꼭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만이 연애라고 볼 순 없지 않을까요?
상대방이 좋고 상대방과의 관계로 인해 나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저는 그걸로 족하다고 봅니다.
좀 더 편하게 생각해 보세요.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그사람에게 설레이는 감정을 느끼는지를 판단 하는 것 보다는
혹은 내 감정이 어떤것인지 분석하려는 것 보다는
내가 단순히 그 사람을 좋아하는지만 생각해보세요.
좋아하는 사람과 하는게 연애니까요.
저도 그런 케이스였는데 나중에 지나고 보니까 두근거리거나 설레지는 않아도 좋았다고 느낀 그 감정들도.. 다 정말.. 좋았더라구요. 그남자가 정말 좋은 남자였어요. 아직 얼마 안된거니까 더 기다려봐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분이 좋은 사람이라면 글쓴이 본인도 모르게 많이 맘을 열게될거에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4학년 늦은 나이에 지금 남친에게 고백받고 첫연애를 시작했어요. 저도 초반엔 남친에게 받는 사랑이 부담되고 미안하고 .. 이렇게 일방적인 관계가 보통연애일까 스스로 고민도 해봤는데.. 처음부터 모든커플이 다 똑같이 50대50으로 동등하게 좋아해서 시작하진 않는다는 친구조언 듣고 더 만나봤어요.
부담감을내려놓고, 그냥 외로운데 연애하면서 하고 싶었던거나 하자라는 생각으로 남친생기면 하고 싶었던 리스트 정주행했네요.
그러다보니 붙어 있는만큼 남친에게 애정도 생기고, 몰랐던 매력도 보이고, 데이트하는 순간마다 절 챙겨주는 게 부담이 아닌 진심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저의 케이스는 이랬어요ㅎㅎ
정말 사람마음은 어찌될지 모르는거 같네요. 글쓴님도 너무 설램없고 부담스런 연애에 조급해하지 마시구 맘 내려놓고 남친님이랑 만나는 그 순간에 집중하세요~
제 친구중에서 그런 친구가 있더라구요.. 길가면서 보니까 달달하게 잘 사귀고 있네 싶었는데 저랑 둘이서만 있을때는 연애해도 설레는 느낌은 모르겠다고 하더랍니당.. 근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성향일수도 있고 그만큼 깊게 빠진 상대가 아닐 수도 있어요 상대분이 아시면 상처받으실 것 같아서 걱정되긴하네요...ㅠㅠ 한창 설레고 깨볶을땐데.. 저는 지금 300일째인데 처음만큼 설레진 않아도 다른 느낌의 설렘이랄지 어휴 표현하기 어렵네 여튼 그래용ㅎㅎ 차분하게 만나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연애란게 어찌될지 모르는거라서 한번 겪어보잔 마인드로 다가가세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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