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연애할때 학벌 보시나요??

냉철한 꽃며느리밥풀2017.07.31 11:42조회 수 2779추천 수 7댓글 26

    • 글자 크기
제 친구가 얼마전에 전문대 다니는 남자애를 소개해 줬어요
성격도 괜찮고 말도 잘 통하는데 전문대라고 하니까 왠지 좀 신경쓰이는게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
저도 공부는 열심히 해서 들어오긴 했지만 엄청난 학벌은 아닌데 괜히 학벌에 연연하는것같고 해서 스스로도 생각이 많아집니다 ㅠㅠ
여러분들은 그냥 좋으면 학교 상관없이 사귀시나요?? ㅠㅠㅠㅠㅠㅠ
    • 글자 크기
가끔 연락 (by 착잡한 다래나무) 상대방이 나한테 돈 아끼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뭘까요? (by 운좋은 수국)
목록

댓글 달기

  • 근육질 떡갈나무
    2017.7.31 11:4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결혼할것도아니고 뭐어때염
  • 정겨운 며느리밑씻개
    2017.7.31 11:50
    댓글 추천 6 비추천 3
    학벌이 어떻든 말 통하면 된거죠! 학벌 좋아도 말안통하면 무쓸모
  • 더러운 해당
    2017.7.31 12:03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주변시선을 신경안쓰신다면 좋지만 신경안쓰기가 어려운것이 현실...
  • 청아한 제비동자꽃
    2017.7.31 12:0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혀 신경 안쓰이는데 ;;
  • 창백한 박태기나무
    2017.7.31 12:08
    댓글 추천 1 비추천 3
    ㅅㄱ만 크면...
  • 깨끗한 한련
    2017.7.31 12:27
    댓글 추천 0 비추천 1
    학벌은 전혀 필요없음
  • 가벼운 금식나무
    2017.7.31 12: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학벌X
    하지만 없으면 기본 상식은 장착해야 함
  • 초연한 피나물
    2017.7.31 12: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사람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말이 통한다는것 자체가 중요한거에요

    제 경험상 학벌은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 자상한 맑은대쑥
    2017.7.31 12: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님 동기들중에 님 좋아하는애들은 앙심품고
    속으로 님 남친 무시할듯... ㅋ
    전문대빡대가리주제에 감히 예지랑 사귀네. 요러고
  • 힘쎈 참취
    2017.7.31 12:47
    댓글 추천 19 비추천 0
    전 학벌 어느정도 봅니다

    학창시절 노력학 척도니깐요
    전문대면 학창시절때 존나게 놀았겠네요 고딩때 전문대 간 친구만 보면 되잖아요 ㅋㅋ
  • @힘쎈 참취
    해박한 박태기나무
    2017.7.31 22: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전문대는 거르고 봄
  • @해박한 박태기나무
    힘쎈 참취
    2017.7.31 23:0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3동대까지 거릅니다 ㅎ
  • @힘쎈 참취
    예쁜 고구마
    2019.11.13 21:3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정도는 과한듯
  • 초라한 속털개밀
    2017.7.31 12: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봅니다
    대개는 보지 않으려 해도 보입니다
  • 정중한 떡신갈나무
    2017.7.31 12:56
    댓글 추천 1 비추천 0
    보지 않으려햐도 조금은 보입니다 ㅠㅠㅠ 친구들은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어쩔수 없나봐요 ㅠㅠ
  • 꼴찌 애기똥풀
    2017.7.31 13:00
    댓글 추천 8 비추천 0
    저보다 좋을 필요는 없어도 최소 비슷한 수준은 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바로 윗분 말씀처럼 전문대라면 본인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간 경우를 빼고는 고딩때 완전 논건데... 표면적으로는 말이 잘 통해도 나랑 가치관과 생각이 많이 다를 수도 있어요. 가벼운 연애 정도면 모르겠지만 결혼하는 사이에서는 대부분은 결국 끼리끼리 만나게 되죠
  • 정겨운 까마중
    2017.7.31 13:1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만니봤는데 모든면에있어서 상식이라고하는 기준선이 다릅니다 달라서 못만나겠더군요 학벌에대한 경계는없었으나 경험으로 겪고나니, 비슷한동류의어떤공유상식이중요하구나싶었어요..;
  • 짜릿한 여뀌
    2017.7.31 14: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ㅇㅇ 비슷한게 좋은 것같아요. 연애건 결혼이건 학벌 경제상황 직업 같은게 나랑 비슷한게 가장 좋은듯
  • 느린 왕고들빼기
    2017.7.31 14:36
    댓글 추천 0 비추천 3
    그러면서 돈 잘벌고 학벌 좋은 남자 찾으려고는 하지 마세욥 +-+
  • 쌀쌀한 우산나물
    2017.7.31 15:04
    댓글 추천 1 비추천 6
    부산대주제에 무슨 학벌을봐요 ㅋㅋ

    학벌로 사람 판단하는 님 자체가 진짜 찐따같다는 생각 안드세요??

    서울대 다니면서 학벌따지는애들보고
    학벌밖에 가진게 없는 찐따 라 그러는데

    이건뭐 학벌마저없는 찐따인가...
  • @쌀쌀한 우산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7.31 15:31
    댓글 추천 1 비추천 0
    마침 들어와서 댓글 찬찬히 읽고 있었는데 이건 답을 안달수가 없네요.
    저도 윗분들이 댓글 다신 것처럼 학교가 학창시절 노력한 척도라는 것에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주위 사람들만 봐도 전문대갈 정도면 노력을 안한게 뻔히 보여서 고민되는거구요.
    저는 '학벌 마저 없긴' 하지만 학창시절에 항상 열심히 공부한 편이라서 내가 하고싶은걸 포기하면서 내가 해야할 것에 치중하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알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얻은게 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상대방도 적어도 나만큼의 노력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소개를 받게 됐습니다. 전문대 다니는 것도 모르는 채로요.

    근데 얘기해 보니까 말도 잘 통하고 성격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전문대를 다닌다고 하니까 평소 제가 가지고 있던 가치관과 자꾸 충돌되서 제가 편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학우분들의 의견을 여쭤보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 @쌀쌀한 우산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7.31 15: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생각 없이 오직 '학벌' 만으로 사람만나는 급을 나눈다고 생각하시고 있으신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그래도 댓글 읽어 보면서 제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하게 되는 댓글도 있어서 반성하고 있는데 갑자기 학벌마저 없는 찐따 소리를 들으니까 제가 잠시 발끈한 것 같네요^^ㅎㅎ그래도 의견 감사히 수렴하겠습니다~
  • @글쓴이
    쌀쌀한 우산나물
    2017.7.31 21:22
    댓글 추천 1 비추천 4
    성인이 되어서도 이렇다할 노력없이 방탕한생활보내는건
    한심하다고 할수있겠지만

    고등학생때는 말그대로 철이 들지 않은시기라
    인생에있어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서
    공부를 안하는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급식이 뭘알겠어요 맨날 피시방 처가고 놀러다니는게 지인생 조지는일인걸 알고그러겠어요?

    그리고 꼭 이런이유뿐만아니라 다른이유에서 전문대갈수도있는거구요 여러 요인이 잇으니까 반성하시고 앞으론 이런일이 없도록 하시길바랍니다.
    만약 또 이런글이 올라온다면 저에게 혼날 각오 하십시요.
  • 창백한 코스모스
    2017.7.31 15:06
    댓글 추천 0 비추천 1
    학식의 높낮이 보다 그 친구의 비젼을 보심이 어떨까요?전문대 나와도 충분히 경제력있고 번듯한 직업을 가질수있어요. 전문대도 분야가 다를 뿐 그 나름의 지식을 갖춥니다. 그 점을 인지하시고...허나 그분이 전문대에서 마냥 아무 계획없이 놀고계시다면 서로 얘기를 나눠보심이 좋을것같네요.
  • 답답한 바위취
    2017.7.31 16:35
    댓글 추천 0 비추천 4
    지금 굵직한 기업 회장들 중에서 학벌 안 좋은 사람 제법 됩니다 그때랑 지금이랑 환경이 다르지 않나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아직도 취업 못하고 정신 못차린 사람이 있는 반면에 고졸 전문대 인데도 벤츠 끌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 인생 모르는 거고 사람 인성 가치관을 학벌로 나누는것은 정말 멍청한 짓입니다 자신에 어리석은 잣대로 좋은 사람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 착실한 붉은병꽃나무
    2017.8.2 16: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연애를 누구와 하던 답정너입니다만.
    저는 자기계발을 입으로 하는 사람은 멀리 합니다.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2923 제 여친이 이상합니다6 배고픈 수선화 2017.08.01
42922 ~~~~~11 납작한 차이브 2017.08.01
42921 [레알피누] 19)남자친구와 관계(여성분들만 봐주세요)12 나약한 벌노랑이 2017.08.01
42920 피임약복용이 흔한 피임법인가요?16 어리석은 극락조화 2017.07.31
42919 와 님들 제발고민좀20 어리석은 돌양지꽃 2017.07.31
42918 [레알피누] 헤어지고 다들 어떻게 극복해요7 천재 물양귀비 2017.07.31
42917 이별 후4 청아한 수송나물 2017.07.31
42916 여자분들 클럽에서 번호따는 남자 별로인가요25 힘좋은 쇠별꽃 2017.07.31
42915 .3 흔한 무 2017.07.31
42914 무한대실되는 모텔없는가요6 의연한 램스이어 2017.07.31
42913 ---10 진실한 자귀풀 2017.07.31
42912 .20 어리석은 설악초 2017.07.31
42911 오빠가~ 형이~ 이말투요16 날씬한 청미래덩굴 2017.07.31
42910 .12 저렴한 왕버들 2017.07.31
42909 근데 학벌보신다구 하시잖아요11 질긴 비파나무 2017.07.31
42908 가끔 연락 착잡한 다래나무 2017.07.31
여러분들 연애할때 학벌 보시나요??26 냉철한 꽃며느리밥풀 2017.07.31
42906 상대방이 나한테 돈 아끼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뭘까요?10 운좋은 수국 2017.07.31
42905 혹시 여고생 사귀시는 분 있나요?24 저렴한 가시여뀌 2017.07.31
42904 쌩판 모르는 여자애가 좋아져버렸어요5 활달한 좀깨잎나무 2017.07.31
정렬 검색
이전 1 ... 781 782 783 784 785 786 787 788 789 790 791 792 793 794 795 796 797 798 799 800...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