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남친 성격이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편이지만 술을 마시지 않으면 상대 기분이 나쁘지 않을 정도의 선은 지켜요. 그래서인지 술버릇은 남이 듣기에 기분 나쁜 말을 바른소리라고 생각하고 가감없이 말하는 거구요.
어제는 남친이 주량에서 한병정도 과하게 소주를 마시고 취했었는데, 갑자기 제가 준비중인 시험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절대 그 시험에 못 붙는다고.
애초에 재능도 없고 노력도 없는데 눈만 높다고 말했어요..그리고 이때까지 제가 수험생활 하는거 도와주겠다고 했던 말들도 사실 다 제가 떨어질 걸 아니까 떨어지고 나서 남친 탓 할까봐 한 말이래요
저한테 연락하면 공부중인 꼴을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공부중에는 제가 카톡 전화 등등 연락을 아예 하지 않고 공부 끝나고 나서나 쉬는 시간에만 연락을 하니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연락 안 되는 시간에 공부를 하는지 뭘 하는지 본인이 어떻게 아느냐고 저한테 뻔하다는데..
앞에서는 매일 응원해주면서 뒤에서는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화가 나요. 다음날이 되니까 미안하다고 말이 심했다면서 제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충격요법이었다고 사과하는데 저는 너무 충격받아서 헤어질 생각까지 나네요
항상 술을 마시면 친구들한테도 , 저한테도. 남들은 못 해주는 바른소리지만 나는 네 친구니까 할 수 있는 말이다 라는 식으로 상황을 비꼬면서 훈계하려고 해요. 그렇게 의절한 친구도 여럿 되는걸로 알고 있고요.
다음날 일어나서 항상 사과하는데 저는 항상 상처받을 대로 상처받고 사과를 받아주네요. 술을 주량에 맞춰서 먹으라고 하면 본인이 또 알아서 한다고 믿음이 없다고 화내는데, 이제 진짜 헤어져야 할 것 같네요..
어제는 남친이 주량에서 한병정도 과하게 소주를 마시고 취했었는데, 갑자기 제가 준비중인 시험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절대 그 시험에 못 붙는다고.
애초에 재능도 없고 노력도 없는데 눈만 높다고 말했어요..그리고 이때까지 제가 수험생활 하는거 도와주겠다고 했던 말들도 사실 다 제가 떨어질 걸 아니까 떨어지고 나서 남친 탓 할까봐 한 말이래요
저한테 연락하면 공부중인 꼴을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공부중에는 제가 카톡 전화 등등 연락을 아예 하지 않고 공부 끝나고 나서나 쉬는 시간에만 연락을 하니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연락 안 되는 시간에 공부를 하는지 뭘 하는지 본인이 어떻게 아느냐고 저한테 뻔하다는데..
앞에서는 매일 응원해주면서 뒤에서는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화가 나요. 다음날이 되니까 미안하다고 말이 심했다면서 제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충격요법이었다고 사과하는데 저는 너무 충격받아서 헤어질 생각까지 나네요
항상 술을 마시면 친구들한테도 , 저한테도. 남들은 못 해주는 바른소리지만 나는 네 친구니까 할 수 있는 말이다 라는 식으로 상황을 비꼬면서 훈계하려고 해요. 그렇게 의절한 친구도 여럿 되는걸로 알고 있고요.
다음날 일어나서 항상 사과하는데 저는 항상 상처받을 대로 상처받고 사과를 받아주네요. 술을 주량에 맞춰서 먹으라고 하면 본인이 또 알아서 한다고 믿음이 없다고 화내는데, 이제 진짜 헤어져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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