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일 뿐인데 제 3자의 입장으로 제가 느낀 바는 결혼하면 모든게 다 장땡일꺼란 느낌이 강하네요. 앞으로 남은 인생이 수두룩한데 그 시간에 비해 지금 그 여성분이 고민하고 있는 이 시간은 찰나에 불과해요. 그러면서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결혼에 대해 너무 조급하게 생각 마시고 좀 더 기다려주세요. 그러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잘 되실꺼라 봐요.
형.. 오랜만에 사개론에서 글다운 글을 읽은거같노.. 아직 25살이라 형이랑 형 여친만큼 깊은 사랑 못해봐서 조언은 못해주겠는데.. 형 여친한테 실수한거 확실하고 내가 알기로 어릴적 사랑을 잘 못받고 가정이 파괴된 집에서 자란 여자들은 결혼에 대한 두려움?? 그런게 있다네.. 그런여자 잘 보살펴주고 상처 잘 감싸줄 자신있으면 여자 붙잡고 백번 미안하다해라.. 형 말 실수한건 확실하노
결혼은 서로 원할때 해야 행복한거죠... 여성분이 어릴때 부터 가정적 트라우마가 있으신거 같은데 느긋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면서 신뢰를 주면 여자분이 마음을 여실 것 같은데 , 트라우마 있는 사람한테 왜? 뭐가 문제야? 이런식으로 다그치면 절대 마음 못 열어요. 글쓴이 님한테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자신한테 문제가 있나 생각하는 것 보단 여자친구분이 왜 그런지부터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남자 생겼냐는 말은 미안하다고 해야겠네요 무슨 오년동안 사귀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람한테 그런말을 해요
나머지 답답한 부분은 서로 이야기를 해서 풀면 될것을... 굉장히 충동적인 말이었네요
지금까지 싸우면 서로 화해하는 방법이 있었기 때문에 오년동안 잘 만나온거 아닌가요? 오늘 왜그러셨나요 예전처럼 잘 이야기하고 푸세요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들이 결혼에 대해 거부감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가정환경으로 인해 오는 거부감은 남자친구에 대한 불신의 차원을 넘어선 문제라 글쓴이님이 남자친구로 믿음을 못줘서 여자친구가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는거에요. 한 달간 질질끈건 여자친구도 잘못이 있긴한데 그 상황에서다른 남자 생겼냐고 말까지 했으면 여자친구 마음을 돌릴 가능성은 좀 더 많이 줄어들었을거에요.. 어쩔 수 없어요 미안하다고 흥분해서 말 실수 했다고 하고 앞으로 더 믿음을 주는 수밖에요.. 그래도 말 나온김에 여자친구한테 글쓴이님도 확신을 가지고 싶다고 확실히 말 하세요. 그리고 정말 너를 정말 사랑하고 너와 이쁜 가정 꾸리고 싶다고 표현 많이 하시구요.. 힘내세요. 글쓴이분 착잡한 심정도 이해돼요ㅠㅠ 처음부터 결혼싫다고했으면 기대라도 안했지 상견례까지 다 한 마당에.. 초치는 거 같아 기분 안좋을거 같네요. 그래도 여자친구 잡고 싶으면 조금만 더 참고 믿음을 주려고 노력해봐요.
형님 나이도 드셨는데 몇마디 올리겠습니다. 자존감 없는 여자가 자존감 생기게 만드는게 얼마나 힘듭니까. 진짜 결혼하고 형님걸로 만들고 싶고 같이 살고 싶고 막 형님 글 쓴거 보니 되게 형님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7급 붙으셨을 때 딱 그생각 하셨지요? 다른 것 보다도 아 이제 결혼할 수 있겠다 혹은 결혼할 수 있겠네 하고 바로 여자친구 부터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까지 여자친구분을 생각하고 지내는데 이 여자는 왠걸, 한 달 내내 지겹도록 결혼에 자신 없는 모습..나는 안돼.. 나는 부족해.. 마치 정신병처럼 형님을 옮아매고 있지 않습니까? 저 위에 형님보고 그릇이 작다느니 뭐 형님 까는 말들은 무시하십쇼. 인생의 목적을 여자친구로 삼고 공부했고 이제 드디어 결혼 앞까지 왔는데 결혼할 때 다 되고는 갑자기 저런다? 상견례 까지 마쳤는데? 저라도 화나겠습니다. 실제로 제 사촌누나랑 사촌형들도 상견례 까지 서로 마치고 식만 올리면 되는데 헤어졌던 걸 봤습니다. 메리지 블루라고 부르죠? 그 여자의 가정환경, 불우했던 환경, 분명 결혼은 행복하려고 하는 것인데 과연.. 형님이 그 여자분이랑 결혼하면 행복하겠습니까? 형님 결혼, 가정을 이루는 것에서 행복하는 것이 웃는 상대방의 미소를 보는 것이 행복하지 결혼 했는데도 난 안돼... 난 아니야.. 계속 이러면 어떻겠습니까. 이때까지 그것이 땅에 묻혀 있다가 이번을 계기로 수면위로 올라온 것일 뿐 언젠가는 벌어질 일이였고 그것이 오히려 결혼 전에 나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자존감 없고 형님이 주는 사랑이 소중한 줄 모르고 분명히 형님이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는 여자. 이런 분과의 결혼이 정말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혹은 2세를 가지게 되더라도 자식은 어머니와의 교감을 매우 중요시하는데 형님의 유전자를 지닌 아이가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똑같이 소외 소심 자신감부족 으로 치우친다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혹은 형님을 닮았는데 어머니의 그런 모습을 사춘기쯤 되서 바라보면 무슨 생각을 애가 하겠습니까? 형님. 매우 중요한 시기신 것 알고 형님의 복잡한 생각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이거 한가지만 생각해주십쇼. 형님께서 그 여성분이 고통 받았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약 10~20년을 오로지 형님이 희생해서 똑같은 기간 동안 여성분을 돌봐줄 각오가 없는 이상은 결혼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7급도 합격하셨고 기다려준 것도 고맙지만 여성분도 똑똑하시고 잘 사실 것 생각하면 헤어져도 괜찮으신 것 아닙니까? 부디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만나시려면, 분명히 여자에게 바뀌겠다는 확답을 들으십쇼. 분명히 사람으로서 형님 시험을 기다려주고 사랑하는 여성분에겐 감사하다고 말함과 동시에 하지만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면 형님 또한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딱 말하십쇼. 서로가 확신이 없다 그러면? 헤어지고 제 갈길 가야지요. 세상에 얼마나 이혼하는 신혼 부부 비율이 많은데 결혼 아직 안한게 오히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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