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에 대학원에 입학하는 4학년 입니다.
대학원은 부산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으로 진학을 하게 되었구요.
그런데, 입학이 결정나고 난 후부터 여자친구가 계속해서
부담스럽다는 말을 반복합니다. 이별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 갔구요..
연애 하던 중에도 제가 대학원 진학에 도전할 것으로 알고있었고,
응원해주던 친구였는데 막상 이런 말을 하니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그러느냐? 물었더니, 그건 정말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제가 석사,박사 과정을 거칠 것이고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 자기(여자친구)는 거기에 어울리지 않는 다고,
자격지심이 든다고 , 그래서 이별을 원한다고 합니다.
정말 좋아하지만서도,, 자격지심에 만난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여러번 붙잡았습니다.
아직도 연애를 이어나가고는 있지만, 예전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마치, 살얼음판을 지나는 것 같네요..
그냥, 푸념할 곳도 없고 어딘가에는 말하고 싶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짧은 글 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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