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2차시험을 합격하고 일을 시작한지 아직 1년이 안된 사람입니다.
군대면제라 조금은 빠르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직장에는 또래도 없고 아직도 마이피누를 하고 있네요ㅎ
얼마전부터 예전에 다니던 법인의 대표님이 자문사 따님분들을 만나볼 생각이 없냐고 하시네요.
원래 좋은 집안의 따님들은 대학생때부터 맞선을 본다고도 하고
자문사 관리차원에서도 부탁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여자들은 키 큰 남자를 좋아하기도 하고
좋은 집안의 여성분들과 교제할 기회도 흔치않으니까
이 기회에 상류층의 연애매너도 익히는게 어떠냐고 하시구요.
이제 제 나이 26살이고 아직 캐쥬얼 입고 나가면 영락없는 대학생 입니다.
물론 자문사 따님분들도 거의 여대생일텐데
이렇게 어린나이때부터 맞선을 보고 다녀도 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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